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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525

강령술 '구석놀이'. ssul

구석놀이 강력한 강령술로써 이 '구석놀이'라는 명칭은 이 놀이의 정확한 명칭이 아니며, 이 놀이는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으므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않기때문에 다소 다른 글들과 다를수 있습니다. 이 주술은 '나홀로 숨바꼭질' 만큼이나 위험하고, 귀신을 불러서 함께 노는 것이므로 빙의의 위험성도 다소 높은 편입니다. 이 놀이에 참여한 사람들 중 3분의 1이 적게는 일주일, 길게는 몇 년 동안 환청과 환각, 심한 가위에 시달렸으며, 심하게는 빙의까지 초래했다고 합니다. 구석놀이 란? 금기 중에 '자기 전에 어두컴컴한 상태에서 천장의 네 귀퉁이 중 하나를 보면, 지박령이 나와서 괴롭힌다.' 라는 금기가 있고, 예로부터 귀퉁이, 모서리, 구석과 같은 곳은 불결하다 하여 잘 가지 않는 미신이 있을 정도로 구..

카테고리 없음 2022.02.18

간간다라 (姦姦唾螺). ssul

姦姦唾螺 뱀의 하체에 무녀의 상반신에 6개의 팔이 달렸다고 하는 요괴. 그 요괴의 뱀의 모습을 본 자는 오랜 고통을 겪다가 죽을 수도 있지만 무녀의 모습을 봤을 경우 아직 가망이 있다고 한다. ========================================================================== 초, 중학교 시절은 시골에서 철부지에 사고뭉치로 A, B와 특히 사이가 좋았는데 셋이서 매일같이 사고를 치다시피 하며 놀았어. 나와 A는 가족들마저도 포기한 상태였는데 B는 그래도 항상 엄마가 관심을 가져 주셨지. 겉으로는 매우 엄해 보였는데 누가 뭐라해도 B를 위해서는 뭐든지 해 주셨어. 그런 두 사람이 B가 중3이던 어느날 꽤 크게 싸웠어. 내용은 말하지 않았지만, 엄마에게 몹시..

카테고리 없음 2022.02.18

의사가 본 최악의 자살방법. ssul

토요일 오전이었다. 그날 나는 전공의 2년차로 응급실 당직 근무를 섰다. 유난히 하늘은 맑았다. 응급실 정문을 통해 들어오는 산홋빛 푸른 봄바람이 내 몸의 피곤을 풀어주었다. 갑자기 전쟁 같은 하루를 알리는 구급차의 요란한 소리와 함께 어린 여자 아이 세 명이 들어왔다. 여섯 살, 세 살, 육 개월. 세 자매였다. 입술 주위가 파랗게 변했고, 입 안은 모두 헐어 있었다. 아이들은 고통에 울부짖었다. 아이들 입을 통해 나오는 역한 냄새가 매우 낯익었다. 얼마 후 서른여덟 살의 젊은 남자가 구급차에 실려 왔다. 역시 같은 냄새였다. 그라목손이라는 농약 음독이었다. 가정 불화로 부인이 가출한 뒤, 이를 비관한 아버지가 세 딸에게 그라목손을 먹이고 자신도 뒤따라 마신 뒤 119대원에게 실려 온 거다. 삶이 녹록..

카테고리 없음 2022.02.17

과연 이게 자살일까?. ssul

문경 어느 채석장에 십자가에 못박힌 시신이 발견되었다... 탱자나무 가시로 만든 면류관까지 쓴 시신.... 경찰은 자살로 결론 내렸던 사건... 이게 과연 혼자서 가능할까? 고통을 이겨내고 혼자서? 경찰의 발표...... 물론 할순 있겠지만, 이건 자신의 몸이다.... 무언가에 조금만 베여도 아픈데 저렇게 태연히 발과 손에 구멍을 뚫고 옆구리를 찌르고... 주저흔도 없이 마치 남의 몸에 한듯 태연히 할수 있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2.02.17

우리 학교에 매점이 생긴 이유. ssul

안녕 ! 저번 첫 글 재미없었을텐데 추천을 많이들 해줘서! 내 고등학교 때 이야기를 하나 할까 해. 재밌게 봐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난 고등학교 1학년 때 타지방으로 전학을 갔어.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 지역에서, 사투리 심한 지역으로. (어느 지역인지 말하면 어느 학교인지 다들 눈치 챌거 같아...) 굉장히 오래 된 학교인데 그러다보니 시설이 별로 좋지 않았어. 특히 매점. 컨테이너 같은 건물에 지붕도 얇은 철판???컨테이너? 같은거 대충 얹어놓은 형상이었거든. 그러다보니 여름에 너무 덥고 불만이 생기더라고. 내가 하도 찡찡대니까 같이 다니는 친구 중 한명이 '왜 매점 시설이 저런줄 알아?' 묻더라. 그 이유인즉슨, 우리 학교는 고속도로 휴게소 바로 옆에 있는 학교야. 그리고 그 고속도로..

카테고리 없음 2022.02.16

살인하고 9년만에 출소했는데 질문있어?. ssul

*빨간색 글이 글쓴새끼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6:38.18 ID:OHFKx0Hz0 죄는 갚았습니다.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6:58.28 ID:OHJNXSza0 누구 죽임?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8:37.38 ID:OHFKx0Hz0 >>3 여고생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7:10.34 ID:ouaME+FL0 다음에는 누구 죽일거?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24(木) 17:38:37.38 ID:OHFKx0Hz0 >>5 더이상 범죄는 안 저지를 겁니..

카테고리 없음 2022.02.15

4문장 공포소설. ssul

1. 알람소리에 깨어나고 보니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이다. 더듬더듬 알람을 끄고 비척비척 창문으로 향한다. 단번에 커튼을 열어젖히자, 따스한 햇볕이 느껴진다. 여전히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이다. 2. 눈 앞의 여자가 입가에 흐르던 피를 핥아 먹는다. 여자 손 안엔 내 딸이 몇 점인가 들려있다. 여자 뒤에 있던 아들이 지르는 소리가, 어째서인지 내 등 뒤에서 들린다. 거울에서 눈을 떼며, 아직 디저트 먹을 배가 남아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3. 미친 듯이 파고, 파고, 손톱이 벗겨지고 손 끝에서 피가 나오도록 파고, 파고, 또 판다. 내 비명 소리가 묘지 속에서 공허히 울려퍼진다. 울부짖던 내 얼굴을 타고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순간, 깨닫는다. 여태까지 반대 방향으로 파고 있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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