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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525

[공포 썰] 함부로 친절하지마. ssul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저는 한창 중학교 입시 대비해서 다른 건 다 제쳐두고라도 영어공부를 위해 학원을 늦게 다니기도 했습니다. 영어회화와 문법 학원으로 당시에는 하버드학원, 지금은 젠아이 학원이라고 이름을 바꾼 곳에 다녔었지요. 그 날도 어김없이 한 밤 8시쯤 넘어서 영어회화 강의를 듣기 위해 초등학교 골목길을 지나 학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필!!! 초등학교 앞 골목길 사거리에서 당시 초등학교6학년치고는 컸던 저(당시 168) 보다 머리 두세 개는 더 커 보이는 중고딩 형아들이 단체로 몰려 있더군요. 불안한 마음은 바로 그대로……. 한명의 형이 오더니 친근하게 있는 대로 털어 놓으라고 하더군요. 하필 그날 학원비까지 가방에 있던 상황인지라 저는 그것만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주머니에 있는 ..

공포 썰 2022.02.08

[공포 썰] 저 살해당할 거 같습니다. ssul

댓글 제가 논현동 고시원 살다가 방화 살인사건 나기 이틀전에 이사간 사람인데요... 실제로 무섭더라구요... 살인용의자였던 사람이 기억이 나는데 항상 벽을 집고 서서 중얼중얼거리고 매일 크레인 게임만 하던 사람이었어요. 많이 마주쳤구요. 사고나기전에 항상 뭔가 음산하고 침울해서 옮겼는데. 진짜 사고가 터지더군요...

공포 썰 2022.02.05

[괴담] 귀신 관련 TMI 풀어봄. ssul

댓글 평소 잘 가던 장소였는데 유독 쎄~한 날이 있다면, 당장 벗어나고 한동안 그 장소는 피하래. 쎄한게 기분 탓은 아닐거라고...ㅠㅠ 그거듣고 소름돋았었어. 제사 때 지방쓰잖아, 그게 있으면 조상님들만 오는게 맞는데, 지방 안올리고 걍 지내면 딴 귀들이 와서 먹고 간대. 그리고 제사 때되면 길거리 다니는 귀들이 그 집 앞에 모여있는대. 밥 얻어먹으려고. 그래서 제사후에 좀 떼서 놓는대. 그거 놓을 때도 규칙이 있는것 같더라만은, 그것까진 몰겠어. 댓글 잡귀신들이 제삿밥 훔쳐먹는거 한번보면 그뒤로 제사밥입에도 못덴다고함. 소리고그렇고 우걱우걱 게걸스럽게 먹는다고함 댓글 뭐더라 그 진짜 한이 많은 귀신은 말을 또박또박 한다고합디다

괴담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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