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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썰 72

[공포 썰] 함부로 친절하지마. ssul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저는 한창 중학교 입시 대비해서 다른 건 다 제쳐두고라도 영어공부를 위해 학원을 늦게 다니기도 했습니다. 영어회화와 문법 학원으로 당시에는 하버드학원, 지금은 젠아이 학원이라고 이름을 바꾼 곳에 다녔었지요. 그 날도 어김없이 한 밤 8시쯤 넘어서 영어회화 강의를 듣기 위해 초등학교 골목길을 지나 학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필!!! 초등학교 앞 골목길 사거리에서 당시 초등학교6학년치고는 컸던 저(당시 168) 보다 머리 두세 개는 더 커 보이는 중고딩 형아들이 단체로 몰려 있더군요. 불안한 마음은 바로 그대로……. 한명의 형이 오더니 친근하게 있는 대로 털어 놓으라고 하더군요. 하필 그날 학원비까지 가방에 있던 상황인지라 저는 그것만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주머니에 있는 ..

공포 썰 2022.02.08

[공포 썰] 저 살해당할 거 같습니다. ssul

댓글 제가 논현동 고시원 살다가 방화 살인사건 나기 이틀전에 이사간 사람인데요... 실제로 무섭더라구요... 살인용의자였던 사람이 기억이 나는데 항상 벽을 집고 서서 중얼중얼거리고 매일 크레인 게임만 하던 사람이었어요. 많이 마주쳤구요. 사고나기전에 항상 뭔가 음산하고 침울해서 옮겼는데. 진짜 사고가 터지더군요...

공포 썰 2022.02.05

[공포 썰] 채팅으로 만난 얀데레 미친 여자. ssul

중학교때입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방황의 시기........였던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 PC방이 생긴지 얼마 안되고...한창 채팅이라는게 유행했을때 입니다... 지금처럼 채팅이 저질스럽지 않았던 때였죠... 그 당시 중학교 친구들이랑 채팅으로 여자애들 만나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전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그랬었죠...진짜로.. 그 당시 중학교 친구중에 한명이 채팅을 하다 우연히 한 여자애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한달정도 만났던거 같은데... 문제는 그 친구가 그 여자애 때문에 자살하기 직전까지 갔었다는 것입니다.... 그 친구가 그 여자애를 너무 좋아해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그 친구는 그 여자애를 미친듯이 무서워 했습니다.... 처음에 만났을때만 해도....

공포 썰 2022.02.02

[공포 썰] 초소 근무 도중 귀신 본 썰. ssul

예전 인터넷 눈팅하면서 보았던건데 본사람이 여러명 있었다는것 때문에 기억에 남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 사건의 발단은 디디딕이라는 닉네임으로 '군대에서 귀신 본 썰'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하는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우선 거기 글 내용 복사한겁니다 게이들 안녕 작년 초 부터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브금쓰고 글 쓰는건 처음이네 잠안오는 새벽에 군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본 귀신 본 썰좀 풀어볼까해 2009년 9월에 27사단에 입대하고 79연대에 자대배치를 받았어 79연대는 매년마다 가평에 탄약중대에(중대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ㅋ) 중대별로 로테이션으로 근무지원을 가는게 있었는데 여기는 부대가 터무니도없이 컸어 봉우리를 두갠가 세개정도 끼고울타리를 친 규모였는데 초소가 19갠가 그랬다 평시에는 6개만 돌리고..

공포 썰 2022.01.30

[공포 썰] 장기매매 당할 뻔한 썰. ssul

이 이야기는 본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100% 실화입니다. 아직도 끔직한 악몽이 지워지지 않네요.. 그때 악몽이 떠올라서 쓸까말까 하다 용기내어 써봅니다. 지금부터 음슴체로 편하게 갈께요 양해 부탁해요^^ 때는 2005년 내가 군대 9박10일 정기휴가 나와서 일임 휴가도 나왔겠다 친구들과 진짜 떡이되도록 술을 퍼마심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당시 밖에선 애인대행? 뭐 그런게 유행이라고 친구들이 그럼 뭐 돈만주면 애인도 해주고 조건맞으면 뭐 암튼 그런거 있잖슴 난 솔깃했지 애인도 없는 군바리가 당연한거 아님 친구한테 사이트를 물어보고 다음날 가입하고 한번 호기심에 해보기로함 역시 듣던데로 사진엔 진짜인지 뽀샵인지 쭉빵미인들이 많았음 대충 내 스타일 여성을 보고 연락을함 바로 만날 수 있다고 해서 나도..

공포 썰 2022.01.29

[공포 썰] 전 귀신 같은건 본 적이 없습니다. ssul

전 지금까지 한번도 귀신 같은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스테리한 일들은 많이 겪었죠.. 저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입니다.. 1. 초등학교 1학년때 어느날 아버지가 장난감 버스를 사서 제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전 기쁜 마음으로 그것을 가지고 놀았죠.. 그 버스에는 문을 여닫는 버튼이 나와있었는데.. 그 버튼을 누르는 순간.. 놀랍게도 버스에 붙어있던 운전 기사 스티커의 얼굴 표정이 변해버렸습니다.. 전 순간 너무 놀라 근처에 있던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어머니는 제 이야기를 듣고 버스를 살폈지만 분명히 그것은 스티커에 불과했고 당연히 어떤 기계적 연결 같은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전 다시 버튼을 눌러 보았지만 그 이후 표정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바뀐 표정은 무언가에 놀란듯한 표정이었습니다....

공포 썰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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