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썰] 사랑니 뽑다 잠깐 실명한 썰. ssul
아오... 그때 생각하믄.. 뒤질뻔했음요.. 10년전 치과에 사랑니 빼러갔는데, 사랑니를 빼고나서 간호조무사가 의자에서 일어나세요~ 하길래 일어서려고 하니까 갑자기 터널에서 전등 차례 차례 나가듯이 "탁.탁.탁.탁.탁.탁.탁.탁" 나가더니 눈앞이 캄캄해지기 시작하더니 앞이 안보임 순간 시각장애가 왔다는 생각에 눈뜨고 멍하니 있는데 암흑세계였음.. 너무 놀라서 몸을 부들부들 떠는데, 치위생사가 일어서시라고.. 나 : 저기...저...앞...아..앞이 안보여요... 치위생사 : 네?? 나 : 아..아무것도 안보여요... 휴... 그 순간 얼마나 심했는지 땀이 비오듯 한다는 표현이 뭔지를 알았음... 속옷부터 와이셔츠니 바지니 싹다 젖기시작하는데, 땀이 비오듯 육수처럼 막 흘러내리더니만 옷이 싹 젖었고,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