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100

일본 자살 명소 '주카이 숲'. ssul

주카이 숲 [아오키가하라 수해] (青木ヶ原樹海)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산 인근에 위치한 어느 숲이 있습니다. 이 숲의 공식 명칭은 (아오키가하라 수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나무가 많은 숲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는"주카이 숲"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은 죽음의 숲이라는 별명이 붙인 일본 제일의 자살 명소이기도 합니다. 2012년 11월엔 세계 7대 괴기 장소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죠. 원래 이 숲은 굉장히 큰 호수였는데, 후지산 인근의 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린 이후로 이곳이 숲으로 형성 되었다고 합니다 (※ 주카이 숲 인근에 붙여진 자살방지 경고문. 일본정부에 의하여 출입금지 구역으로 됨.) 이곳이 위험한 이유는 나무가 빼곡하여 주변 분간이 매우 어렵습니다. 나무들이 험하게 우거져 있어..

2022.02.03

숙박업소에 존재하는 미신 관련 메뉴얼. ssul

건물주께서 숙박업 초보자신데 청소대행하는 친구에게 이것저것 묻다가 모텔인수 과정에 이런거도 있냐면서 물어보았답니다. 그게.... "미신 관련 메뉴얼" 인데 참...이걸 듣고있자니 웃고넘기기도 애매한게 부지기수더군요.. 그중 몇가지 ------------------------ 1. 사람이 죽어서 나온방은 최대한 빨리 정리하되, 빈방을 만들지 말아야하며 가족 단위 손님들 또는 노름꾼들로 채워야함 2. 자살자 발생시 유서가 없으며. 무연고자 일경우 사비를 털어서라도 장례치뤄줌. 3. 청소아줌마들이 가끔하는 낌새(느낌) 이야기 귀담아 들을것 방의 분위기가 어떻다느니, 이상하게 스산하고 습하다느니 (어느날 화장실 구석진곳에 부적이 붙어있더랩니다 ㄷㄷ 아주머니가 "사장님이 붙이셧어요?" 자기는 그런거 붙인적 없다고..

2022.01.28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 사고. ssul

사고는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23분에 일어났다. 이날 체르노빌 발전소에서는 부소장 겸 수석 엔지니어인 아나톨리 댜틀로프의 책임 하에 특별한 실험이 기획되어 있었는데, 그 내용은 '원자로의 가동이 중단될 경우 관성으로 도는 터빈이 만들어내는 전기가 얼마나 오래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는가?'라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고가 안전장치도 없는 구식 소련 원자력 발전소가 원인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체르노빌 원자로에도 안전장치는 다 붙어있었다. 근데 왜 폭주했냐고? 당시 체르노빌 원자로는 ECCS가 장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인위적으로 원자로를 중단시키는 실험을 하면 원자로의 연쇄반응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원자로 재가동 절차를 밟아야 했다. 하지만 높으신 분께선 이것이 매우 귀찮았고 공..

2022.01.17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