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마루 밑에서 마츠타니 미요코(松谷みよ子)의 에 나오고 있던 이야기. 전쟁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은 무렵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집은, 부엌이 흙바닥이었던 때가 많았죠. 기억을 의지해 쓰고 있기 때문에 세부는 다를지도 몰라요. 택시 운전기사의 부인이, 아직 5세가 된지 얼마 안된 아이를 남기고 죽었다. 아버지는 일로 나가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 근처 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심야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을 정도라서, 친절하게 보살펴 주고 있던 이웃도 과연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아이를 혼자 집에 돌려보내는 일이 많았다. 아이는 외로워서, 아버지가 돌아올때까지, 부모의 이름을 부르며 울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날 밤, 아이의 울음소리가 딱 멈추고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이웃은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