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모든것은 사실임을 밝혀 드립니다. 시작하기 전에 밑밥좀 깔자면, 본인은 자각몽이 좀 있어서 왠만한 꿈은 꿈이라는걸 아는데, 뭔가 의미 있는 꿈이면 자각따위 안됨. 심한건 아니고 어느 정도는 꿈 자체가 컨트롤이 되는데.. 아쉽게도 연애인 소환이나... 그런건 못해봄.. 안됨.. 므튼, 썰을 풀겠음. 1. 외할머니께서 치매로 병원에 있으셨음. 본인은 머나먼땅에서 공부를하고 있을 시기 였음. 진짜 뜬금없게 외할매가 나오셨음. 건강하실때 모습으로 곱게 한복을 입으시고 "아이고~ 호야~" 부르시고 뛰어가니 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심. 대략 배경과 등장인물이.. 근대 이건 뭐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니고 어정쩡한 날씨에 안개도 좀 있는거 같고. 잔디 언덕위였음.. 근대 옆에 보니 참.. 시커먼 도포 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