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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썰 405

누나 하루만 재워줄 수 있어요?. ssul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끝내고 나른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왓다. 9평 남짓한 원룸 여기가 내가 생활하는 곳이다. 뭐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좀 불편하지만 지방에서 올라와서 안면없이 이만한 방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는 걸 안다. 나름 아기자기 하게 꾸미고 도배도 이쁜 핑크색으로 해놓으니 대충 여자방 같긴 한데... 좀 늦은 저녁을 먹고 tv도 좀 보다가 남은 과제를 하고 나니 어느덧 밤 11시가 훌쩍 넘어선다. 내일은 오전일찍 부터 첫수업이 시작되니 어서 눈을 좀 부쳐야 겠다... "똑..똑...누나..누나..." 잠결에 들린 소리인가? 너무나 생생했다. "누나, 저 영민이에여, 누나 주무세요?" 영민이? 1살 후배인 영민이? 눈을 비비고 현관문 앞에 선다. 부르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나..

카테고리 없음 2022.03.25

천장에서 내려오던 귀신. ssul

지난 번에도 군대 고참에게 들은 이야기를 투고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고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고참이 사회에 있을 때 친한 여자 아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언제부터인가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밤에 잠을 자고 있노라면 어떻게 봐도 귀신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여자가 천장에서 눈 앞까지 천천히 내려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꿈이라기에는 너무 생생했답니다. 마치 가위에 눌린 것처럼 천천히 귀신이 내려와서 귀신의 땀구멍이 보일 거리가 될 때까지 눈을 마주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몸도 움직이지 못하고,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꿈을 꾸기도 며칠 그 여자 아이는 가족에게 그 꿈에 관해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용한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

카테고리 없음 2022.03.24

수련회 가서 단체로 오줌 지릴 뻔한 썰. ssul

내가 고1때 시험이 끝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련회를 갔었다 물론 즐겁게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 첫날 버스를타고 수련원에 도착해 입소식을 하게되었는데 다들 알듯이 처음에 연습을하고 진짜 입소식을 하게되었을때 교감 선생님이 말씀하시고 계실때 갑자기 누가 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었다 우리는 당황하면 어떤 또라이자식인가 소리를 난쪽을 쳐다 봤지만 그때 입소식하는곳에 있었던 사람들 모두가 의아해 하게됬다 웃는 목소리가 분명 여자목소리였었다 하지만 우리는 남고여서 남학생들밖에 없었고 여선생님이라봤자 다 단상에 올라가있었고 교관도 남자들 밖에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입소식때부터 섬뜩한 기운을 갖게 되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넘어간뒤 그날 저녁이 오고 가장 넓은 방을 받았던 우리방은 양아치들이 와서 자기들방으로 우..

카테고리 없음 2022.03.24

미국 최악의 흉가 '아미타빌'. ssul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이 되면서 서프라이즈에도 나왔고 세계적인 고스트 스팟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의 한 집에서 일어난 미스테리한 사건들입니다. 1974년 11월 새벽, 뉴욕에 위치한 아미티빌 마을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이 전부 살해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게됩니다. 피해자는 총 6명 하지만 범인은 더더욱 놀라운 인물이었는데 범인은 사건 이후 얼마 안가지 잡히고 나서 모든 사건의 경황을 자백하게 됩니다. 범인은 다름아닌 아미티빌 저택 살았던 그 일가족의 장남이었던 것입니다. ​ ​ 그의 이름은 로날드 데페오. 화목하기만 했던 이 가족들을 갑자기 죽인 장남은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합니다. "가족을 살해한것은 내가 아니라 악마다"라는 영문 모를소리를 했습니다. 장남 데페오는 자고있던 가족들을 한명식 차례로 총기류를..

카테고리 없음 2022.03.23

바다의 블랙홀, 다이버들의 무덤 블루홀. ssul

 바다의 블랙홀, 다이버들의 무덤 블루홀 바다속에 있는 거대한 구멍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바다의 블랙홀 혹은 블루홀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미스테리한 거대 터널은 해저동굴이 무너져 내리거나 지하 암석이 용해되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블루홀의 깊이는 수심 180m가 넘는 바다의 블랙홀도 있어 그안으로 탐사를 들어가거나 블루홀 안쪽의 아름다운 광경에 빠져 깊이 들어가는 다이버들에게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아 다이버들 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다이버들의 무덤인 바다의 블랙홀에 많은 다이버들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이유는 안쪽으로 들어 갈 수록 그 경관이 너무 아름답기에 현재까지도  많은 다이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블루홀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카테고리 없음 2022.03.22

오른손을 못만지게 하는 남자. ssul

저의 군대있을때 후임병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저는 강원도 간성과 속초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22사단 53연대 지역이죠 제가 전역대기 64일쨰 되던날 (얼마나 기억에 남으면 날짜를 기억할까 ㅡㅡ;)저희소대 저희분대에 신병이 들어왔습니다. 대구에서 왔더군요 같은동내 같은학교 출신의 ^^ 그래서 그런지 반갑고 좋아서 조금 과하게 잘해줬습니다.. 괴롭힌건 절대 아니구요 ^^;;;; 그런데 이녀석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다른사람이 자기 오른손 만지는걸 미친듯이 싫어하더군요 강제로 잡으면 비명소리까지 낼 정도였습니다. ㅡㅡ; 그것 빼고는 다 괜찮은지라 후임들에게 오른손 만지는건 자제시키고 평범한 하루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났을때 그녀석도 외곽근무를 서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당..

카테고리 없음 2022.03.22

한밤중에 인천공항 지하에서는... ssul

저는 군생활을 인천공항 경찰대에서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통합 국제공항이고, 동북아의 허브라고도 하는 인천공항은 아시다시피 24시간 운영되고 있어서, 저희같은 전투경찰들의 순찰도 24시간 이뤄지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낮에는 사람이 수만명 오고가는 인천공항도 밤에는 아주 한산하답니다. 길이 1.3킬로미터의 지상 지하 도합 5층짜리 건물이(물론 4층은 아주 소규모지만) 반쯤 조명을 내린채 텅비어 있으면, 그 공허함과 적막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지요. 제가 지금부터 해드리려는 얘기는 저와 같은 전투경찰들과 공항내 특수경비업체원들처럼 새벽과 한밤에도 공항에 있어야만 했던 사람들만이 아는 이야기입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사람이 많이 죽어요. 의아한 일이죠? 인천공항에서는 비행기 추락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그 이유는..

카테고리 없음 2022.03.21

소름돋는 무서운 사진들 2. ssul

공포사진라는 것이 거의 '카더라' 가 많아서 허구라고 생각하면 하나도 무섭지 않지만 이번엔 그대신 좀 쎄다  (이상한애 아니라는거 다시 강조합니다 ) 보고 괜히 화내지 마시고..   (부탁드립니다) 시작한다 마 지 막 기 회 드 립 니 다 뭐 라 하 지 마 세 요 1. 야동귀신 한 야동장면에서 얼굴이 창백한 여성의 모습이 나온다 (내가 보다 발견한건 아니고.....^^;) 그녀의 정체는? 귀신은 아니고 다음 촬영을 준비하고 있던 또다른 배우라고 한다 딱 봐도 비슷해 보인다 그런데 그녀는 현재 고인이라고 한다 2. 네크로필리아 여성의 사진은 엘레나라는 여성이고 할아버지의 이름은 칼 코셀이라는 의사이다 1930년대 초 플로리다, 칼 코셀이 일하고 있는 병원에 한 여성(엘레나 요오스)이 결핵에 걸려 찾..

카테고리 없음 2022.03.21

소름돋는 무서운 사진들. ssul

자신없으신분들은 보지 말구! 혐오스럽거나 징그럽게 느껴질만한 사진들이 종종 있다    그래도 꼭 말안듣고 내렸다가 나보고 뭐라 하지 말고! 나 이상한 애 아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 블로그에 어울리지 않는 유일한 포스팅이 될듯)  마 지 막 기 회 드 림 자, 그럼 시작! 아이 얼굴이 알게모르게 음산하다 좀 더 들여다보면 섬뜩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저 아이의 모습을 어디서 한두번 봤을수도 있다  대체 이 아이 정체가 뭐지..? =쉽게말해서 폰광고 나도 실제로 TV로 봤던 광고다 물론 몇번 방송타고나서 심의에 걸려서 방영금지된 광고이다 한화 진짜 ㅎㅎㅎ여러모로 무섭네 ㅎㅎ 와우! 오리고기가 무료 !!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이 초대권,이상하다 1. 약속장소에 준비된 차량만 탑승해야한다 2. ..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우리 영진이 찾아주세요. ssul

2008년 2월 6일 오후 4시 우영진군은 오락을 하러 간다며 울산시 남구 야음동의 집을 나갔다. 아이의 엄마는 10시 경 경찰에 아이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하였다. 처음에 실종사건으로 분류되어 경찰에서는 실종경보를 발령하며 경찰 70명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수색에 돌입하였다. 언론에서도 이를 대서특필하며 우영진군을 찾기 시작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uajTgODT86o 수색 및 수사에 진전이 없던 경찰은 결국 신고자인 엄마를 의심하면서 아이가 나가 있는 시간 동안 오씨의 행방을 캐물었다. 오씨는 동네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고 둘러댔지만 수사 결과 경주에서 남동생과 통화를 한 것을 알아내 꼬리가 밟혔다. (우영진군의 시신이 담겨있던 드럼통) 오씨는 범행을 ..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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