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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525

[공포 썰] 초소 근무 도중 귀신 본 썰. ssul

예전 인터넷 눈팅하면서 보았던건데 본사람이 여러명 있었다는것 때문에 기억에 남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 사건의 발단은 디디딕이라는 닉네임으로 '군대에서 귀신 본 썰'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하는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우선 거기 글 내용 복사한겁니다 게이들 안녕 작년 초 부터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브금쓰고 글 쓰는건 처음이네 잠안오는 새벽에 군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본 귀신 본 썰좀 풀어볼까해 2009년 9월에 27사단에 입대하고 79연대에 자대배치를 받았어 79연대는 매년마다 가평에 탄약중대에(중대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ㅋ) 중대별로 로테이션으로 근무지원을 가는게 있었는데 여기는 부대가 터무니도없이 컸어 봉우리를 두갠가 세개정도 끼고울타리를 친 규모였는데 초소가 19갠가 그랬다 평시에는 6개만 돌리고..

공포 썰 2022.01.30

[공포 썰] 장기매매 당할 뻔한 썰. ssul

이 이야기는 본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100% 실화입니다. 아직도 끔직한 악몽이 지워지지 않네요.. 그때 악몽이 떠올라서 쓸까말까 하다 용기내어 써봅니다. 지금부터 음슴체로 편하게 갈께요 양해 부탁해요^^ 때는 2005년 내가 군대 9박10일 정기휴가 나와서 일임 휴가도 나왔겠다 친구들과 진짜 떡이되도록 술을 퍼마심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당시 밖에선 애인대행? 뭐 그런게 유행이라고 친구들이 그럼 뭐 돈만주면 애인도 해주고 조건맞으면 뭐 암튼 그런거 있잖슴 난 솔깃했지 애인도 없는 군바리가 당연한거 아님 친구한테 사이트를 물어보고 다음날 가입하고 한번 호기심에 해보기로함 역시 듣던데로 사진엔 진짜인지 뽀샵인지 쭉빵미인들이 많았음 대충 내 스타일 여성을 보고 연락을함 바로 만날 수 있다고 해서 나도..

공포 썰 2022.01.29

숙박업소에 존재하는 미신 관련 메뉴얼. ssul

건물주께서 숙박업 초보자신데 청소대행하는 친구에게 이것저것 묻다가 모텔인수 과정에 이런거도 있냐면서 물어보았답니다. 그게.... "미신 관련 메뉴얼" 인데 참...이걸 듣고있자니 웃고넘기기도 애매한게 부지기수더군요.. 그중 몇가지 ------------------------ 1. 사람이 죽어서 나온방은 최대한 빨리 정리하되, 빈방을 만들지 말아야하며 가족 단위 손님들 또는 노름꾼들로 채워야함 2. 자살자 발생시 유서가 없으며. 무연고자 일경우 사비를 털어서라도 장례치뤄줌. 3. 청소아줌마들이 가끔하는 낌새(느낌) 이야기 귀담아 들을것 방의 분위기가 어떻다느니, 이상하게 스산하고 습하다느니 (어느날 화장실 구석진곳에 부적이 붙어있더랩니다 ㄷㄷ 아주머니가 "사장님이 붙이셧어요?" 자기는 그런거 붙인적 없다고..

2022.01.28

[2ch 괴담] 존재하지 않는 역, 키사라기 역. ssul

일본의 무명게시판 같은곳(2ch)에 하스미라는 핸들네임을 사용하는 스레주의 이른바 키사라기역 실황에서 시작된 괴담으로, 주로 실존하지 않는 무인역에 내려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계의 통로, 저승역 등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다. ​ 하스미라는 핸들네임을 사용하는 투고자는 1월 8일 23시 40분 신하마마츠역의 전철에 탑승, 시즈오카의 한 사철을 이용하여 귀가한다. 그러나 열차는 20분간을 멈추지 않고 달리며 주변 승객들은 모두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곧 전철이 멈추고 하스미가 내린 역은 키사라기역이라는 이름의 실존하지 않는 무인역이었다. ​ 사람도 없고, 주변을 둘러봐도 산과 들 뿐이며, 공중전화나 택시는 닿지도 않고 110에 전화해도 장난전화 취급이나 받는다...

2ch괴담 2022.01.28

[공포 썰] 전 귀신 같은건 본 적이 없습니다. ssul

전 지금까지 한번도 귀신 같은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스테리한 일들은 많이 겪었죠.. 저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입니다.. 1. 초등학교 1학년때 어느날 아버지가 장난감 버스를 사서 제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전 기쁜 마음으로 그것을 가지고 놀았죠.. 그 버스에는 문을 여닫는 버튼이 나와있었는데.. 그 버튼을 누르는 순간.. 놀랍게도 버스에 붙어있던 운전 기사 스티커의 얼굴 표정이 변해버렸습니다.. 전 순간 너무 놀라 근처에 있던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어머니는 제 이야기를 듣고 버스를 살폈지만 분명히 그것은 스티커에 불과했고 당연히 어떤 기계적 연결 같은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전 다시 버튼을 눌러 보았지만 그 이후 표정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바뀐 표정은 무언가에 놀란듯한 표정이었습니다....

공포 썰 2022.01.26

[괴담] 네발로 기어 다니는 저승사자. ssul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제가 유치원생이었을 때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어요 같은 동에 늘 같이 놀던 형도 살았고, 저, 동네 형, 우리 엄마, 그 형의 엄마. 이렇게 넷이 친하게 잘 다녔는데... 그런데 어느 날 새벽녘, 그 형의 엄마가 현관 밖에서 자꾸만 칙칙- 하는 거슬리는 소리가 들려서 자다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깐 저승사자가 현관 앞 복도에서 엎드려 네발로 기어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 형의 집 앞만 왔다갔다... 뭔가 쓸리는 소리는 검은 도포가 바닥에 칙칙 끌리는 소리.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지만 저승사자는 신경도 안쓰고 계속 느릿느릿- 그 집 현관 앞만 왔다갔다 계속 엎드려 기어다녔다고... 하지만 그건 단지 꿈이였습니다. 다음날 그 형의 엄마는 당연히 무서워 참지 못하고 친했던 ..

괴담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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