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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525

귀신은 발이 있나요, 없나요?. ssul

10년도 더 됐을 거예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하루는 학교를 갔다 와서 낮에 TV를 보고 있었어요 옛날에 주병진 아저씨가 주병진쇼인가 프로그램 하나 했잖아요 그거 재방송을 하는데 평소 같았다면 안 보고 다른 채널로 돌렸을텐데 그 날 주제가 'UFO 본 사람 10명', '귀신 본 사람 10명'을 데려다 놓고 이야기하는 거였어요 재밌겠다 싶어서 봤는데 아직도 그 이야기가 머릿 속에 남네요 주병진 아저씨가 귀신을 본 사람 10명 중에 한 남자분에게 인터뷰를 했어요 "OOO 씨는 언제 귀신을 보았나요?" "제가 고3 때 늦은 밤에 공부를 하는데 제 방에서 봤습니다 아마 그 때 수험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허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병진 아저씨가 기다렸다는 듯이 물어봤어요 "그런데요, 귀신을 ..

카테고리 없음 2022.03.06

현관문 열 때 조심하세요. ssul

안녕하세요. 직장땜에 지방에서 혼자 자취하는 25세 여자에요. 어제 겪은 일인데 글 쓰려고 생각하니 아직도 손이 벌벌 떨리네요. 톡에서 현관문 조심하라는 경고글 몇번 읽었는데..저한테 벌어지다니 충격 그 자체네요. 어제로 거슬러갑니다. 6시쯤 퇴근하고 집에와서 씻고 밥 먹고 있었어요. 7시도 안 된 시간이였지만 해가 빨리 져서 어둑어둑 했구요. 티비보며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는거에요. 올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 전 항상 초인종 울리면 현관문에 있는 구멍으로 밖에 있는사람을 확인하고 문 여는 습관이 있어요. 하물며 친구가 와서 밖에서 이름을 불러도 꼭 구멍으로 밖을 한번 확인후에 열게되더라구요. 초인종 소리에 대답도 안하고 우선 밖을 봤는데 어떤 아저씨가 박스를 들고는 서 있는거에요. 그래서..

카테고리 없음 2022.03.06

강제 헌혈. ssul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어느 모녀 가정이 있었다. 어머니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갔고, 딸은 매일 같이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가사를 돌보는 착한 소녀였다. 그렇지만 딸은 어느 건달과 사귀기 시작하더니, 끝내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나버렸다. 홀로 남겨진 어머니는 연락조차 되지 않는 딸을 계속 기다렸다. 딸이 돌아온 것은 몇개월이나 지난 뒤였다. 하지만 딸의 모습은 정상이 아니었다. 몸은 여기저기 반점 투성이였고, 눈은 생기가 없이 공허할 뿐이었다. 어머니가 울며 묻자 딸은 그 동안의 사정을 털어 놓았다. 사랑의 도피를 떠나자마자 건달은 본성을 드러냈다는 것이었다. 마구 폭력을 휘두르고, 강제로 마약을 피우게 해 중독시켰다는 것이었다. 그 뿐 아니라 일이라고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3.05

여장남자 변태가 집까지 쫓아왔어요. ssul

안녕하세요 아 일단 이 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리고 몸이 떨려서 죽겠습니다. 살다 살다 이런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진짜 어이가없고 무섭네요 현재 시각 6월 4일 월요일 오전 5시 44분이네요. 이 일이 일어난건 1시간쯔음 전인 4시 20분정도입니다 전 따로 자취를 하고있는터라 부모님댁엔 1주일에 한번씩 옵니다. 주말에 올라오다보니 지인들과 새벽까지 놀곤 하는데요. 오늘 새벽 4시쯤 지인들과 놀다가 택시를 타고 골목 입구까지 와서 내렸습니다. 골목입구에서 저희 집까진 30초에서 1분정도 걸리는 짧은 거리였고 택시에서 내려서 주변을 살핀후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집까지 걸어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또각또각'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는 제가 서면 따라서고 제가 걸으면 같이 걷더군요. 집 대문 입구에서 그 소리..

카테고리 없음 2022.03.04

손가락. ssul

내가 중학생이었을때 같은 반에 K라는 여자애가 있었어 소심한 나완 정반대인 성격으로 정의감이 넘쳤고 조금 오지랍이 넓은 면도 있었어 반친구라곤 해도 그렇게 친한애는 아니었는데.. 어느날 우리 둘이서 복도를 걷다가 저쪽에서 걸어오시던 담임 선생님이랑 K가 부딪혔었어 "죄송해요, 선생님" "아니야, 괜찮아..내가 미안하다" 그때 부딪히면서 선생님이 늘 지니고 다니시던 커다란 부적봉투가 떨어졌었는데 끈이 느슨해 졌는지 안이 살짝 들여다 보였어 비닐로된 지퍼팩안에 하얀 고체랑 가루같은게 들어있었어 "그게 뭐에요?" "아, 이거.. 옛날에 키우던 고양이 유골이야...성불했으면 해서..." K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고 선생님은 가 버리셨어 그래...죽은 사람은 누구나..성불을 하면 좋겠지.. 살아있는 사람의 기억속..

카테고리 없음 2022.03.03

사람 시체 냄새 맡아봤어?. ssul

일단은 죽은 쥐 시체 썩는냄새나 여름철 비둘기 시체냄새 맡아본 사람이 있는지 묻고싶은데 기대한 것처럼 큰 특징은 없고.. 사람 시체냄새도 이와 별반 다를바 없다는걸 말해둔다.. 코를 찌르는듯 역겹고 어질어질한 구역질나는 냄새말이다. 나는 대구 수성구 상동에 살고있고 지금이야 수성구도 이 건물 저 건물이 많이 들어섰지만은, 2004년 당시에는 노인들이 군데군데 모여사는 곳이 무척 많았다. 뭐 안그런곳이 대구에 몇이나 되겠냐만은 말이다. 이웃이 죽던지 말던지 관심없는 나도 문제였지만 또 어떻게 보면 당연했던거지. 서로가 관심 없다는게. 아무튼 바로 아랫층에서 독거노인이 죽은지 한달만에 발견됐다는 것인데 당시가 1월이었어. 여름이 아니라 다행이었달까. 불행이었달까. 원래 이 노인네가 당뇨가 있어서 집 밖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2.03.02

초능력, 귀신이 없다는 증거. ssul

James Randi 제임스 랜디 100만 달러 파라노말 챌린지 (One Million Dollar Paranormal Challenge) "누구라도 좋다. 그 어떤 초자연현상이라도 내 앞에서 입증한다면 100만 달러를 상금으로 주겠다." 1964년, 1000달러의 상금으로 시작된 전세계인 대상의 초자연현상 프로젝트 이후 1996년 자신의 이름을 딴 교육 재단을 설립하며 상금이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로 치솟았지만, 50년이 지난 현재까지 프로젝트에 성공하여 상금을 받은 사람은 0명 전세계 1000명 이상의 초능력자, 마술사, 심령술사들이 도전하였고 현재도 도전중이나 모두 속임수를 이용한 사기이거나, 해당 능력을 선보이지 못하며 거짓으로 판명 제임스랜디는 전세계를 순회하며 방송으로도 도전자를 모집..

카테고리 없음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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