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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어느 채석장에 십자가에 못박힌 시신이 발견되었다...




탱자나무 가시로 만든 면류관까지 쓴 시신....


경찰은 자살로 결론 내렸던 사건... 이게 과연 혼자서 가능할까? 고통을 이겨내고 혼자서?

경찰의 발표......
물론 할순 있겠지만, 이건 자신의 몸이다....
무언가에 조금만 베여도 아픈데 저렇게 태연히 발과 손에 구멍을 뚫고 옆구리를 찌르고...
주저흔도 없이 마치 남의 몸에 한듯 태연히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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