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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525

심해공포증 테스트. ssul

물에 빠져본 적도 없는데도 깊은 바다를 봤을 때 무서운건 미지의 영역이기때문에 그런걸까요? 제공해드린 테스트 사진을 보고 무서움을 느낀다거나 이유 없이 소름이 돋을 때, 공포감을 느끼게 될 때는 심해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 혹시나 호흡이 가빠지거나 공포감이 심해진다면 사진 보는 것을 즉각 중단하시고 심호흡을 크게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021.11.16

[괴담] 15년만에 열린 동창회. ssul

이 이야기는 국내에서 돌았던 괴담이라고 합니다. [괴담] 15년만에 열린 동창회 고등학교 졸업후에 십오년만에 동창회가 열렸습니다. 동창회에서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기대되는 자리이지만 이번엔 더욱 기대가 되었던게 졸업 후 친구들과 교류가 거의 없었던 A가 동창회를 주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연락이 끊겨서 제대로 된 근황을 아는 사람이 없었고 등산이나 무전여행을 갔다가 그곳에서 사고로 죽었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약속 장소에 가보니 학창시절에 A랑 그나마 친했던 10명 정도가 모였었는데 막상 주최자인 A는 없었습니다. " A의 이름을 빌린 누군가가 동창회를 연 것인가? " 하지만 그 중에는 자기가 동창회를 열었던 사람은 없었고 이유가 어쨌든간에 몇 년 만에 만난 친구를 보니 반가워 주..

괴담 2021.11.15

[공포 썰] 일산 OO사거리. ssul

제가 훈련병 시절 이야깁니다. 때는 7월, 장맛비가 억수로 내리던 그 시기에 입대를 하고 전혀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내무실을 같이 쓰는 기분이란... 아~ 근데 확실히 군대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저랑 같은 내무실에 태권도 사범을 하다가 온 친구, 밖에서 어깨일(?)하다가 들어온 친구, 모델일 하다가 나이 스물하나에 애를 만들고 온 친구... 뭐 저처럼 평범한 대학생이 더 많았지만요. 야간행군도 끝마치고 훈련병 생활도 한 삼사일 남아서 나름 군생활에 적응했다고 착각하던 시기. 무더운 밤에 잠은 안 오고 심심한 나머지 조교들의 눈을 피해 슬슬 설이 풀리기 시작했죠. 저는 당시 일번초로 교관의 눈을 감시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태권도 사범이라는 친구가 갑자기 귀신야그를 꺼..

공포 썰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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