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들은 얘긴데요. 일본의 한 방송 관계자(편의상 A씨)가 실제로 겪은 일이랍니다. A씨가 밤늦게 일을 마치고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가 엘리베이터를 탔답니다. 윗층에서부터 한층한층 내려오던 엘리베이터가 이윽고 1층에서 문이 천천히 열렸을때 안에는 모자를 깊게 눌러쓴 한 남자가 있었답니다.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게 말이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꽤 오래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낯선 느낌이 들었답니다. 문이 완전히 열리고 자신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 수상한 남자와 어깨가 부딪혔지만 그 남자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빠른 걸음으로 아파트를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심신이 지쳐있던 A씨는 뭐 그러려니.. 생각하고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옷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