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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괴담들. ssul

1.홍콩할매 괴담 1990년대 동심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괴담. 한 할머니가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던 중 추락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는 설정에서 비롯됐다. 반은 고양이 얼굴, 반은 할머니 얼굴. 할머니의 고양이가 죽은 주인을 살려내기 위해 자신의 영혼 절반을 나눠줬기 때문이란다. 홍콩할매의 공격 대상은 아이들. 당시에는 아이들의 등교 거부가 나올 정도로 큰 이슈였고 뉴스에도 방영. 2. 콩콩 괴담 입시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생 사이에 주로 떠돌았던 괴담. 항상 1등만 하던 학생과 그 때문에 항상 2등에 머물던 학생이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1등이 될 수 없자 좌절에 빠진 2등이 어느 날 옥상에서 1등의 등을 떠밀어 죽였다. 이후 학교엔 ‘콩콩콩’소리를 내는 귀신 소문이 떠돌았다. 머리를 찧어 ..

괴담 2021.12.27

[2ch 괴담] 가위눌림 동영상. ssul

지금까지 살면서 딱 한 번, 기묘한 체험을 한 적이 있다. 가위눌림이라는 현상은 많은 이들이 겪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가위눌림은, 실은 잠을 자고 있는데도 뇌가 착각을 해 깨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설명된다. 그리고 나도 그 해석에 동의하는 바였다. 그리고 거기서 호기심이 생겼다. 만약 가위에 눌렸을 때, 그 모습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하는 것이었다. 흥미가 생긴 나는 내가 자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 가위에 눌리는 순간을 관찰하기로 했다. 자기 전에 카메라를 적당한 위치에 설치하고, 자는 동안 가위에 눌리면 일어나서 카메라를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가위를 자주 눌리는 것도 아니었기에, 한 두 달 가량은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 그리고 어느날 밤, 마침내 때가 왔..

2ch괴담 2021.12.27

[공포 썰] 폐교. ssul

어린 시절 내가 살았던 곳은 경상남도 어느 산골이라고만 해둘게. 그 곳이 얼마나 촌이냐면, 전신주가 100m마다 한개밖에 없었고, 길게 이어진 전신주를 따라 가로등 또한, 뜨문뜨문 있었던 곳이였어. 상당히 낙후된 그런 곳이였지. 그곳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었냐고? 아니? 전혀 불편하지 않았었어. 왜냐면 내가 도시생활을 해 본적이 없었으니까 그랬던것 같아. 그 시절엔 그것이 내 삶의 전부였고 유일한 것이라고 믿어 왔으니, 지금 생각하면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그땐 정말 그렇게 느끼지 못했어. 아무튼 그 일을 겪고 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게 됐어. 부모님도 이사를 했고, 내 친구들도 타지로 나가 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잘됐다고 해야 할까? 고3이 끝날 무렵. 난 여느 학생들..

공포 썰 2021.12.26

[괴담] 웃음소리. ssul

아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영업사원이야. 하루에 섭외팀이라는 곳에서 이런 저런 회사에 전화를 해서 섭외를 잡아 놓으면, 브리핑 영업을 하기 위해 우리 영업팀에서 방문을 해서 계약을 하는... 그런 복잡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어. 직업의 특성상 섭외사원들은 무조건 일 잘하는 영업사원에게 자신이 잡아 놓은 섭외를 주려고 하고,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은 소위 '날섭외'라고 하는, 제대로 통화가 종료되지도 않은 섭외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 하거든. 나 역시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반을 잘 다져놓은 덕에 몇명의 친한 섭외사원들이 있었고, 그 섭외사원들 덕분에 날섭외가 들어오는 그런 일은 없었어. 그러던 어느날... 나는 불금을 기대하며 퇴근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 우우웅~! 우우웅~! "음? 섭외부장님..

괴담 2021.12.26

[공포 썰]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ssul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여자에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어릴때 겪은 일을 재미삼아 꺼내보려구요 재미삼아 할이야기는 아닐수도있지만요...흠... 글쓰게 된 것은 요즘 상영영화 컨저링 오늘 보고왔는데 보는내내 예전 어릴때 살던 집생각이 나서 많은생각을 했어요 어린시절 가족들과 제가 죽을고비를 수도없이 넘기며 겨우 탈출했던 집에대한 이야기 해드리려구요 확실히 재미는 아닌가요;; 뭐.. 지금은 전혀문제없고 주변사람들에겐 괴담하나 풀듯이 가볍게 많이도 이야기했으니.. 그래도 그집에 대해 이렇게 글 쓰긴 처음이라 뒤죽박죽일수도 있는점 이해해주세요 나름대로 가족들과 기억을더듬어 열심히 정리하고있어요..ㅎㅎ 문제에 집터에는 지금 그냥 아스팔트 길이되었어요 뒤쪽에 철도가 놓이고 방음벽같은게 설치되면서 집터를 좀 침범했지만 집터..

공포 썰 2021.12.25

[공포 썰] 안산 초지고 관절귀신 목격담 모음. ssul

1. 안녕하세요?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이야기는 본인이 겪은 100%실화임을 밝히구요. 픽션은 전혀 없습니다.. 때는 제가 고3 수험생때에 일입니다. 저는 안산에 있는 초지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죠. 상황이해를 돕기 위해 잠깐 저희 학교 구조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초지고에는 본관건물 하나와 별관건물이 2개가 있는데 별관건물 2동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별관A에는 제가 입학하고 나서 짓던 청훈(운?)관이라는 체육관이 있구요. 별관B 2층에는 저희 반이 있었습니다. 저희 반에서 별관A가 훤히 다 보였죠. 사건이 일어났을때는 고3 1학기 기말고사 시즌이였습니다.. 대학에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놀던 1,2학년 때완 달리 고3때는 정말 피똥싸게 공부만 하던 때였죠... 기말고사가 금,토,월,..

공포 썰 2021.12.24

[2ch 괴담] 종교시설의 지하. ssul

이것은 17년 전,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의 이야기입니다. 기억의 상당 부분을 잊어버렸기에, 약간 남은 기억에 그간 남겨뒀던 메모를 읽으며 최대한 과장 없이 기억을 복원해 봤습니다. 나의 고향은 꽤 시골이었습니다. 기억 나기로는 논과 산에 둘러싸여서, 놀 곳이라 해봐야 오토바이를 타고 1시간은 걸려야 나오는 노래방 정도 뿐이었습니다. 그런 벽촌에 1991년, 어느 신흥 종교단체의 시설이 건립되었습니다. 건설 예정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고, 우리 부모님도 종종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시장과 현지사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고, 지역 언론에 호소해가며 투쟁을 이어갔지만, 종교 단체 측에서 '어떤 조건'을 내세우면서 계획은 강행되었다고 합니다. 그 조건에 관해서는 현지에서도 온갖 소문과..

2ch괴담 2021.12.24

[괴담] 무언가에 홀린다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게. ssul

우선, 이 글을 읽고 무엇인가에 씌이거나 무엇인가가 쫒아오거나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난다는 것을 미리 말 해둔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 경험에서 말하자면, 한 두번 액막이 한다고 어떻게 되는 일은 절대 아니다. 긴 시간동안 아주 천천히 마음을 좀먹어 가기 때문에, 미리 액막이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고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었을 것이다. 이 글을 읽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금 여기서 그만두기를 바란다. 본인이 영적으로 남보다 예민한 사람 또한 여기서 그만두기를 바란다. 내 경우에는 이 상태가 대략 2년 반 동안 계속 되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는 사지 멀쩡하게 살아는 있지만 이게 정말 끝인지, 아직 계속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일단 시작부터 써 보도록 ..

괴담 2021.12.23

[괴담] 자신에게 닥친 악몽과 결말의 차이. ssul

여주가 나타남 여주가 집에 들어오는데 주머니에 '30' 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 종이를 발견함 여주는 뭐지? 난다요!? 하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림 여주가 회사에 들어가고 있는데 또 주머니를 뒤져봄 또 종이가 나옴 이번엔 '29' 이번엔 주머니에도 없겠다 하고 버스를 타고 내리는데 또 종이가 나옴 '28' (여기선 안보이네 암튼) 여주는 누구지? 이럼 그리고 갑자기 전개가 '13' 으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름; 무슨ㅋㅋㅋㅋ 암튼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여주에게 친구가 그럼 너도 메모에다가 적어서 내면 되잖아 이러면서 우왕 괜찮다! 이러면서 제발 그런짓점 하지 말아주떼혀! 라고 메모에다가 적어놓고 버스를 탐 버스에서 내리는데 이번엔 '12' 두둥! 집에 오는길 주머니를 뒤졌는데 이번에는 '음란' 이라고 ..

괴담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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