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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나키 터널 후기. ssul

이누나키 터널은 일본 최대의 심령 포인트 중 한 곳으로 구 이누나키 터널과 신 이누나키 터널로 구분됩니다. 현 스레드에서 다루고 있는 곳은 구 이누나키 터널로써, 일본의 터널에 관련된 괴담, 유령이 나오는 터널에 담력 시험차 갔다가 끔찍한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 중 상당수가 이 구 이누나키 터널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1 오늘 학교 땡땡이 치고, 근처 이누나키 터널에 친구들이랑 담력 시험차 갔다 왔습니다. 나는 무서워서 터널에 들어가지 않고 남아 있었는데... 친구 2명이 12시가 넘었는데도 돌아오질 않아요. 부탁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누구 이런 류에 자세한 사람이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22.03.17

사이코패스 사진작가 이동식. ssul

1982년 11월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게 뭔가를 설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버스안내양을 모델으로 한 자신의 사진집을 그녀에게 보여줬습니다 "출세시켜줄게.나랑 누드찍으러가자" "안되요.일해야되요" "내가 일당 5만원줄게.하루만 쉬어" 그 두 사람은 바로 보일러공 이동식(42세)과 이발소 면도사 김 모양(24세)... 12월 14일 두 사람은 경기도 시흥에 있는 호암산에 올랐습니다 "옷벗으면 감기드니까 미리 감기약 먹어둬" 작가는 그녀에게 알약 두 알과 물약을 내밀었습니다 산에 오르기전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는 것을 봤던 그녀는 아무 생각없이 약을 삼켰습니다.. "크어어억..어억.." 그녀가 삼킨 알약은 감기약이 아니고 청산가리였습니다.. 그녀는 고통에 못이겨 가슴을 쥐어뜯으며 절규했습니다... 호흡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3.16

모르는 사람을 차에 태우지 마라. ssul

부산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헤어진 첫사랑이나 떠오를것이지... 예전 회사에서 카풀을 해줬던 형이 들려준 얘기가 생각이 난다. 벌써 6년도 더 지난 이야기인것 같다 그 형과 나는 교대시간도 같고 사는곳도 가까워 형이 퇴근때 나를 자주 데려다 주곤했다. 그러다 서로 약속이 없거나 회사에서 짜증나는 일이라도 생기면 술도 한잔씩 하고 헤어지고.. 그런 사이였다. 그런데 이상했던건 집에 가는길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작은 기찻길을 건너면 제법 빨리 갈수 있는데 형은 항상 먼길로 돌아서 나를 내려주고 집으로 갔다. 얻어타는 주제에 뭘 따지냐 싶어서 묻질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 좀 친해지고 나서는 1시간이 넘게 차안에 앉아있는것도 답답한데 거기다 멀리 돌아가는 형이 답답하게 느껴져 형에게 말했..

카테고리 없음 2022.03.16

지구상의 역대 학살자들. ssul

세계의 학살자들을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위 사진은 어디선가 가져온건데... 어떤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참고만 해주세요! (좌측부터) 1. 야쿠부 고원(Yakubu Gowon), 나이지리아 110만명 나이지리아의 3대 대통령으로 비아프라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1966년 쿠데타를 이후 참모총장으로 임명되고, 이후 정권을 장악하고 새 수반으로 임명됩니다. 나이지리아 동남부의 이보족이 학살당하는 와중 이보족이 '비아프라 공화국'을 세워 독립하려고 하자 비아프라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합니다. 이 중 굶어죽은 사람만 200만명이라고 하고 지금도 민족파 이보족은 국외로 탈출해서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2.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Mengistu Haile Mariam), ..

카테고리 없음 2022.03.15

자살자들의 마지막 편지 (실제 유서). ssul

자살자들의 마지막 편지(실제 유서모음) 죽고싶다는 생각은 100번도 넘게 해봤습니다 죽으면 끝날까 죽으면 편해질까.. 이대로 죽기엔 15년밖에 못 산 내 인생이 너무 아깝지만 계속 이렇게 사는 것보단 나을 것 같다 이대로라면.... 남은 8년이 정말 자신이 없다 만약에 이 죽음에 성공하면 뭐라고 하실거예요 반항심에 저지른 충동적 자살? 아니요.. 아주 오래 전부터 계획해온 일입니다. 죽음을 결심하는 사람들은 삶에 아무런 낙이 없다면서요 ...지금 저도 그렇습니다 살아갈 가치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2-05-009, 14세, 녀, 중학생, 2005년 1월 6일 추락] 엄마아빠께 엄마아빠! 죄송해요 먼저가서 죄송해요 너무 힘들어서 이 길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엄마 아빠는 제 생각하면서 잘 살아주세요 불효자식이란..

카테고리 없음 2022.03.14

고양이를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 ssul

1999년 수원에서 실습중에 있었던 친구의 이야기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나는 친구몇과 수원에 s전자로 취업을 나가게 되었다. 아파트식 기숙사는 정말 살기 편했지만 좀 과하다 싶은 규정과 감시는 우리를 숨막히게 했고, 나를 포함한 친구 셋은 마음을 맞춰 기숙사를 나오기로 하였다. 나와 친구 두명은 회사근처에 좁지만 싼 달셋방을 얻어 자취를 하게 되었다. 밖에나와 살게된지 석달쯤 지났을까... 나와 한친구는 야간조에 들어갔고 주환(가명)이라는 친구는 주간조로 편성이 되어 우리가 아침에 일하러 가면 주환이는 일을 끝마치고 돌아와 방에서 잠을 잤다. 어느날. 주환이는 한참 낮잠을 자고있는데 주인집 할머니가 부르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주환이에게 부탁이 있다며 담벼락과 작은 창고사이로 데려가셨다. 그곳 구석에..

카테고리 없음 2022.03.14

땅 파는 개는 키우지 마라. ssul

강아지를 다시 키우기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근데 이놈이 가끔 자다 일어나서 자기가 자던 자리를 앞발로 파는 행동을 하는것이었다. 맨정신에는 잘 보이지 않는 행동이었고 전에 키웠던 개들도 땅을 파는 행위를 한적은 없었다. 강아지가 자꾸 밤마다 이런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강아지에게 " 니는 할배(돌아가신 아버지) 살아있었으면 맞아 죽었을꺼다. " 라고 하셨다. 나는 이유를 묻자 어머니는 옛날부터 땅파는 개는 키우는거 아니라는 말을 하셨고 전에 키우던 개들이 땅을 파지 않았던게 아니라 아버지의 호된훈육후에 고친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아버지에게들은 별그리 무서운건 아니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조금 섬뜩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아버지가 어릴적 이야기이다. 아버지가 사시는 고향마을에 인삼밭을 일구시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3.13

여성분들 등산하실 때 조심하세요. ssul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거주하는 20女입니다. 요즘 여성들을 상대로 흉흉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잖아요 ㅜㅜ 저는 산에서 큰 일을 당할뻔 했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산타는것을 좋아했는데 이런 일이 생긴 이후로는 한번도 등산을 하지 않았어요. 쓰고 보니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그래도 산을 타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주세요. 제가 겪었던 일을 설명드릴게요. 1년전 제가 고3 때 였어요 한창 수능이라는 시험을 앞두고 전전긍긍했을 때였죠 (수험생 여러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모두 몸관리 잘 하시구 좋은 결과 얻길 바랄게요!!) 하루종일 책상에서 문제집과 씨름하려니 집중력도 오르지않고 온 머리에 쥐가 날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주말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긴장된 마음도 가라앉히고 머리도 맑게 할겸 등산을 권유하셨죠 저는 등산하..

카테고리 없음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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