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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53

미국에서 있었던 살아있는 시체 사건. ssul

살인마 크리스는 당시 20살쯤이었습니다. 로체스터 대학에 들어갔는데, 낙제를 해서 학교에서 쫓겨났다고 합니다. 다음 해에 이넘은 재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아버지 사인을 위조해서 그간의 경비 3-4천만원을 대출받았다고 하고, 지프 랭글러 새차를 사느라 돈이 필요했다고 하네요. 아버지가 곧 위조와 거짓말을 알게 되었고, 큰 추궁을 당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새차 산 것도 아버지 사인 위조로 구입한 것이라, 아버지가 집으로 오라, 대화를 해보자고 한 것 같군요. 아들아 하지만 널 사랑한다 너의 미래도 같이 생각해 보자 하고 달래주신 것 같습니다. 살인 전날, 크리스는 자기는 기숙사에서 잤다고 딱 잡아뗍니다. 하지만 경찰이 밝혀낸 바로는, 새 랭글러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는 군요. 그의 노란 랭글러 차량 ..

2021.10.07

바베큐 그릴에서 발이 발견됐다. ssul

2005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911센터에 한통의 긴급전화가 날아왔다. 전화의 내용은 상담원 : 무슨 문제가 있으신가요? 제보자 : 제가 사람의 발을 가지고 있어요. 상담원 : 뭘 가지고 계신다고요? 제보자 : 사람의 발이요. 그리고 이거 매스꺼울정도로 역겹게 생겼어요. 통화가 시작되기 몇분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거주하던 제보자 새넌 위스넌트는 자신의 창고에서 얼마전 매에서 입찰받은 바비큐 그릴을 옮기던 중이었다. 특히나 맘에 드는 물건을 경매를 통해 성공적으로 구입한 탓일까. 그는 매우 기쁨에 차 있었고, 오전내내 그릴을 정비하려 했다. 그리고 그가 뚜껑을 연 순간 기막힌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사람의 잘린 발이 바비큐 그릴안에 들어있었던 것이다. 절단된 발사진은 징그러워 퍼오지 않았습니다. 링크로 ..

2021.10.07

[공포 썰] 내가 저수지에 빠졌던 적이 있는데. ssul

아주 어렸을적 얘기야... 내가 6살쯤 됐을무렵쯤이지...아마도..... 나와 우리 부모님은 전북익산...그당시에는 이리라고 불렸던 시골 외가집에 놀러가게됐어... 지금은 눈 씻고 찾아볼수도 없을 정도로 시골틱한 허름한 집이었지.... 외할머니 외숙모 삼촌 이모들 모두 서울에서 간만에 놀러온 나를 엄청 반겨주셨어... 그때만 해도 놀거리가 많지 않았잖아? 고작해야 갯벌가서 털게잡고 사촌형들이랑 전쟁놀이 하는거 이외는 별거 없어어... 그러던 와중에 우리 식구 모두가 근처저수지에 가서 고기나 구워먹기로 한거지... 한여름이니까...저수지물에서 수영도할겸..말이야... 고기도 먹고 수박도먹고 이것저것 쳐묵쳐묵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 우리 식구가 놀러간 저수지는...사람들 손을 많이 타지않는곳..

공포 썰 2021.10.04

[공포 썰] 내가 죽는 모습을 봤다. ssul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난 특성화공고에 재학하다가 9월1일자로 취업한 고3이다 병역특례받으려고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실습생신분으로 일하고있다 일단 난 학교에서부터 내가 좀 싫어하던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허구한날 뇌피셜을 퍼뜨리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뻔뻔한 애라서 얘랑 좀 오래 있어본 애들은 얘 말은 무조건 믿고 걸렀었다 그런데 얘랑 같은 회사로 취업하게 됬다 난 성격상 잘못된 정보를 겁나 싫어하고 사실만을 중요시하기에 이 친구와는 성격이 상극 그 자체였고 그 때문에 학교에서도 얘랑 몇번 싸웠었다 회사에서도 그러다가 짤릴까봐 얘가 개소리를 짓껄여도 본래 성격 존나 죽여서 최대한 이해해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오죽하면 내 주위 친구가 나보고 부처님 멘탈에 도달하였다고..

공포 썰 2021.09.30

[공포 썰]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걸 알게 됐어. ssul

내가 초등학교6학년 시절의 겪었던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얘기해보려해... 인간이 얼마나 소름끼치게 무서운 존재인지 실감하게될꺼야 우리 아버지 친구분중에 김유성이라는 아저씨가 한분 계셨는데 구리시 근처에서 조그마한 점포를 운영하셨거든.. 돈을 꽤 많이 버시는 편이었나봐.... 아주 어릴적부터 아빠를 따라서 그 아저씨네 집에 놀러가곤 했었거든... 지금 생각해봐도 엄청 잘살았던것 같아... 넓은 마당이 있는 이층집이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도 어마어마하게 넓었지... 초록색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양옆으로 넓은 잔디가 깔려있었고...한참을 걸어가야 그 집 현관문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내 어릴적 기억으로 말하자면... 그 아저씨의 아들이 되고 싶을 정도였으니까... 아저씨는 부인과 아들두명이 있었는데 ..

공포 썰 2021.09.29

[공포 썰] 숨바꼭질. ssul

초등학생 시절, 지금은 사라진 아주 오래 된 아파트에 살았다. 그 아파트는 1동부터 44동까지 있었으니까, 동네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늘 끊이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여름방학을 잊을 수 없는데, 이유는 처음으로 미스터리한 현상과 마주했기 때문이다. 97년 여름방학, 나를 비롯한 동네 아이들은 자주 아파트 공터에서 놀았다. 하지만 그곳에는 할머니들이 상추나, 깻잎 등을 심었기 때문에 우리가 구기종목과 관련 된 놀이를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그래서 선택권이 없는 우리는 주로 숨바꼭질 같은 걸 했다. 그날도 여전히 밤늦게까지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모두 나왔는데 지훈(가명)이 형만 끝까지 나오지 않은 것이었다. 우리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나오라는 의미로 노래를 불렀다. “못..

공포 썰 2021.09.28

[괴담] 초인종. ssul

부모님께서 시골에 할아버지댁에 가시고 .. 집에 혼자 있을 때 였다.. 시간은 12시가 거의 다 되가던 때였다.. 다 그렇듯이 집에 혼자 있음 내 세상이다 싶어 캐 좋아 했다. 그렇게 널부러져서 TV를 한참 보고 있는데.. '띵동띵동띵동' 초인종이 울렸다. 난 물건 주문한것도 없었기에.. '잡상인 인가보다..' 싶어서 그냥 무시하고 TV를 계속 봤다. '띵동띵동띵동' 또다시 초인종 소리. 2~3번 정도는 무시때리고 있음 잡상인들은 그냥 가기 때문에 걍 무시 떄리고 있었다. '띵동띵동띵동' '이젠 가긋지..' '띵동띵동띵동' '아.. 우리집에 용무가 있는 사람인가..?' '띵동띵동띵동' "누구세요??" 귀찮지만.. 물어봤다.. 5번이나 초인종을 눌렸음.. 분명 우리집에 용무가 있는 사람일터.. '띵동띵동띵..

괴담 2021.09.27

집에서 예쁜 크리스탈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ssul

4chan이라는 사이트에 어느날 누구나 집에있는 화학 재료들(샴푸 뭐 이런거)로 크리스탈을 만들수 있다며 레시피가 올라옴. 보고 와 이쁘다 해본다 하면서 댓글이 여럿 달렸고 실제로 시도하는 사람들도 나왔는데 저 레시피 대로 시도하면 무려 염소가스가 만들어짐. 올린놈이 진짜 엄청 악랄한게 만드는 과정에 빨대로 숨을 불어넣게 되어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독성: 공기 중에 0.003~0.006% 함유하면 점막이 침범하고, 0.1~1%로 호흡이 곤란해져 사망한다. 운반 시에는 황색의 봄베에 채워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염소가스 [chlorine gas]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4.10, 광일문화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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