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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129

[괴담] 쿠네쿠네 (くねくね). ssul

이번엔 쿠네쿠네 라는 일본 시골 괴담에 써보려고 한다. 쿠네쿠네(くねくね) ----- 꾸불꾸불,꾸물꾸물 쿠네쿠네는 일본의 한 시골에서 볼수 있었던 요괴라고 한다. 그리고 시골 주민들도 이 덕분에 크게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주의사항................ 1. 자세히 보려고 하지 마라 실화로 어떤 한 남자가 아들과 길을 걷다가, 아들이 이상한 것을 보았다고 하면서, 밭을 가리켰다. 남자는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 망원경으로 그것을 보았고 그 순간 정신에 이상이 생겨 정신이상자가 되었다. 2. 쿠네쿠네를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마라 3. 쿠네쿠네를 이해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위의 사진을 보라. 그냥 벼라고 보기에는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처음 발견된 곳은 아키타현..

괴담 2021.12.30

[괴담] 0.03프레임의 여자. ssul

여주는 영상쪽 일을 하는듯 포토샵(인진 모르겠으나 그쪽 계통의 프로그램같으니 포토샵이라 칭함.)으로 작업을 하고있음. 포토샵을 다루는 재주가 범상치 않은 여주는 방송국에서 일을 따서 하고있는데, 마감시감이 방송국 맘대로인탓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봄. 한장면을 마무리하고 다음장면을 작업하려는 여주 장면의 등장인물이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여자가 건물 모퉁이에 서있는 것을 발견한 여주. 그리고 그 여자가 찰나의 시간동안만 프레임에 등장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시간이 0.03프레임 즉 천분의 1초이라는 것. 일반적으론 절대 일어 날 수없는일에 무서움을 느끼는 동료에 반해 묘한 호기심까지 느끼는 여주. 새벽이 될때까지 작업에 열중하는 여주. 그런데 하필시간이...ㄷㄷ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방송국 ..

괴담 2021.12.29

[괴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괴담들. ssul

1.홍콩할매 괴담 1990년대 동심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괴담. 한 할머니가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던 중 추락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는 설정에서 비롯됐다. 반은 고양이 얼굴, 반은 할머니 얼굴. 할머니의 고양이가 죽은 주인을 살려내기 위해 자신의 영혼 절반을 나눠줬기 때문이란다. 홍콩할매의 공격 대상은 아이들. 당시에는 아이들의 등교 거부가 나올 정도로 큰 이슈였고 뉴스에도 방영. 2. 콩콩 괴담 입시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생 사이에 주로 떠돌았던 괴담. 항상 1등만 하던 학생과 그 때문에 항상 2등에 머물던 학생이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1등이 될 수 없자 좌절에 빠진 2등이 어느 날 옥상에서 1등의 등을 떠밀어 죽였다. 이후 학교엔 ‘콩콩콩’소리를 내는 귀신 소문이 떠돌았다. 머리를 찧어 ..

괴담 2021.12.27

[괴담] 웃음소리. ssul

아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영업사원이야. 하루에 섭외팀이라는 곳에서 이런 저런 회사에 전화를 해서 섭외를 잡아 놓으면, 브리핑 영업을 하기 위해 우리 영업팀에서 방문을 해서 계약을 하는... 그런 복잡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어. 직업의 특성상 섭외사원들은 무조건 일 잘하는 영업사원에게 자신이 잡아 놓은 섭외를 주려고 하고,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은 소위 '날섭외'라고 하는, 제대로 통화가 종료되지도 않은 섭외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 하거든. 나 역시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반을 잘 다져놓은 덕에 몇명의 친한 섭외사원들이 있었고, 그 섭외사원들 덕분에 날섭외가 들어오는 그런 일은 없었어. 그러던 어느날... 나는 불금을 기대하며 퇴근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 우우웅~! 우우웅~! "음? 섭외부장님..

괴담 2021.12.26

[괴담] 무언가에 홀린다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게. ssul

우선, 이 글을 읽고 무엇인가에 씌이거나 무엇인가가 쫒아오거나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난다는 것을 미리 말 해둔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 경험에서 말하자면, 한 두번 액막이 한다고 어떻게 되는 일은 절대 아니다. 긴 시간동안 아주 천천히 마음을 좀먹어 가기 때문에, 미리 액막이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고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었을 것이다. 이 글을 읽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금 여기서 그만두기를 바란다. 본인이 영적으로 남보다 예민한 사람 또한 여기서 그만두기를 바란다. 내 경우에는 이 상태가 대략 2년 반 동안 계속 되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는 사지 멀쩡하게 살아는 있지만 이게 정말 끝인지, 아직 계속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일단 시작부터 써 보도록 ..

괴담 2021.12.23

[괴담] 자신에게 닥친 악몽과 결말의 차이. ssul

여주가 나타남 여주가 집에 들어오는데 주머니에 '30' 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 종이를 발견함 여주는 뭐지? 난다요!? 하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림 여주가 회사에 들어가고 있는데 또 주머니를 뒤져봄 또 종이가 나옴 이번엔 '29' 이번엔 주머니에도 없겠다 하고 버스를 타고 내리는데 또 종이가 나옴 '28' (여기선 안보이네 암튼) 여주는 누구지? 이럼 그리고 갑자기 전개가 '13' 으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름; 무슨ㅋㅋㅋㅋ 암튼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여주에게 친구가 그럼 너도 메모에다가 적어서 내면 되잖아 이러면서 우왕 괜찮다! 이러면서 제발 그런짓점 하지 말아주떼혀! 라고 메모에다가 적어놓고 버스를 탐 버스에서 내리는데 이번엔 '12' 두둥! 집에 오는길 주머니를 뒤졌는데 이번에는 '음란' 이라고 ..

괴담 2021.12.23

[괴담] 대구 안경공장. ssul

대구 경산에는 주민들조차도, 방문하기를 꺼려하는 공장터가 하나 존재합니다. 일명 코발트광산이라 불리며,1950년대에 국민방위군사건을 비롯, 대구형무소 집단학살사건으로 인하여 최소 3000명이상이 이광산에 학살당해 묻혀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경비원등이 있고 입구가 막혀있다고 합니다. 1960년대초 이곳에 섬유공장이 생산가동을 했었으며, 알수없는 화재의 연속으로 사장은 목을 매 자살합니다. 그이후 구두공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구두공장 또한 알수없는 화재와 악재의 연속으로 구두공장 사장 또한 근처에서 목을 매 자살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선 안경공장은 사장이 이 광산 귀신에 씌여 공장 기숙사에서 자고있던 직원 22명에게 석유를 뿌린후 불을질러 자신을 포함 직원 22명 모두 사망하게 됩니다. 이 세공장 ..

괴담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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