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존재하지 않는 역, 키사라기 역. ssul
일본의 무명게시판 같은곳(2ch)에 하스미라는 핸들네임을 사용하는 스레주의 이른바 키사라기역 실황에서 시작된 괴담으로, 주로 실존하지 않는 무인역에 내려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계의 통로, 저승역 등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다. 하스미라는 핸들네임을 사용하는 투고자는 1월 8일 23시 40분 신하마마츠역의 전철에 탑승, 시즈오카의 한 사철을 이용하여 귀가한다. 그러나 열차는 20분간을 멈추지 않고 달리며 주변 승객들은 모두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곧 전철이 멈추고 하스미가 내린 역은 키사라기역이라는 이름의 실존하지 않는 무인역이었다. 사람도 없고, 주변을 둘러봐도 산과 들 뿐이며, 공중전화나 택시는 닿지도 않고 110에 전화해도 장난전화 취급이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