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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525

[괴담] 테케테케 (テケテケ). ssul

테케테케는 일본의 요괴 중 하나로, 하체없이 양 손으로 기어 뛰어 다니는 망령이다. 테케테케의 정체에 대해서, 가장 유력한 설은 이렇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어느해 겨울, 훗카이도에서 어떤 여학생이 열차에 치여 하반신이 잘려 나갔는데, 한겨울 훗카이도의 지나친 추위 탓에 혈관이 수축, 출혈이 정지되어, 수 십분 동안 서서히 엄청난 괴로움 속에서 죽어 갔고, 그 후, 그녀의 망령이 하체가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의 하체를 잘라 간다고 한다. 테케테케라는 이름에 관해서는, 일본어 テケテケ가 터벅터벅, 혹은, 딸깍딸깍, 타악 타악(탁탁)등을 의미 한다고 하며, 이 망령이 나타났을 때, 들리는 그 것이 양 손으로 달리는 소리가 이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망령은 도시 어디에서나 ..

괴담 2022.01.08

[공포 썰] 얀데레 사촌동생. ssul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에 접어든 신혼부부입니다. 남편과는 연애 2년끝에 결혼을 했구요 제가 한살많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정말 어디가서 말도못하고 처음엔 제말에 수긍해주고 제편을 들어주던 남편이 이제는 그냥 그런갑다 하라면서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구는거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판 남편이랑 같이 읽으면서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보려고 올리는것이니 읽어보시고 정말 제가 이상한거지 아니면 그 시누가 이상한건지 얘기좀 해주세요. 스크롤이 길수도있습니다. 그만큼 오래참았고 할말이 많네요.. 신랑에게는 사촌여동생이 있습니다. 네 물론 여동생 없는 남자없겠지만요. 사촌여동생은 신랑보다 4살이 어린 23살이구요 남편 고모님의 막내딸이자 시댁에서도 막내입니다. 그 사촌여동생땜에 진짜 노이로제가 걸릴것같아요. 지금부..

공포 썰 2022.01.08

[공포 썰] 똑, 똑, 똑. ssul

전 27의 평범한 회사의 월급쟁이 입니다. 일하고 보고하고 까이고 다시 하고 .. 그런데 이런 지루한 회사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주는 선배 하나가 있었습니다. 23에 결혼해서 지금은 애아빠인 29 선배님입니다. 나름 회사내 중요팀의 팀장이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 선배가 더욱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유머감각이 정말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정말 생활의 활력소였던 선배였지요. 근데 어느날 부턴가 병가를 내더니 1주일후에나 회사로 돌아오더군요. 그리고 아예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유머는 커녕 말한마디를 제대로 안하고.. 어두운곳은 극도로 싫어하고, 무엇보다 사무실안에 혼자 남겨지는것을 정말 두려워하는 듯 했습니다. 사정을 모르는 저는 선배가 아파서 기가 허했다고 생각하고 그날 저녁 선배를 근처 고깃집으..

공포 썰 2022.01.07

[공포 썰] 이웃집이 허물어졌는데... ssul

몇 년 전 일이다. 내가 살던 빌라 바로 이웃집을 허물고 있었다. 근데 정말 순식간에 허물었다. 2층의 하숙집이었는데, 한 한달만에 깨끗이 철거되었던 거 같다. 참고로 내가 살던 빌라는 5층.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면 허물어진 이웃집의 콘크리트 더미며 뼈대만 간신히 남아있는 집터며, 그런걸 잘 볼 수 있었다. 난 그때무렵 밤마다 옥상에서 체조를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때가 겨울이었던것 같아. 크리스마스날도 나홀로 체조를 하는 중이었다. 철거한지 한 이삼일 됐나? 그날도 어김없이 운동하러 나가는데, 갑자기 철거한 터가 눈에 띄었다. 아마 달빛 때문에 그림자가 만들어질 정도로 맑은 날씨여서 더 잘 볼 수 있었던것 같다. 음..줄곧 바로 옆에 있었던것 같은데, 제대로 본건 그날이 처음이었던것 같다. 달빛 ..

공포 썰 2022.01.06

[공포 썰] 살인사건에 대한 나의 기억. ssul

저는 사실 귀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믿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변함이없구요. 귀신을 봤다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제가 본적은 없기때문이죠.(본적이 딱 한번 있는데 봐도 못믿겠습니다. -_-;;) 그저 막연하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쪽 분야에 겁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다만, 저는 시체를 무진장 싫어합니다. 도로에 깔려있는 고양이 시체를 비롯해 붉은색 피를 가지고 있는 모든 생물의 시체를 아주아주 싫어합니다.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 합니다. (벌레 시체정도는 손으로 주워서 버립니다.ㅋㅋ) 서론이 많이 길었습니다. 닥치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_^ 2005년 여름 (6월달인지 7월달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워낙에 사건들이 많았던지라.) 저는 당시 전경으..

공포 썰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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