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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29

[괴담] 쿠네쿠네 (くねくね). ssul

이번엔 쿠네쿠네 라는 일본 시골 괴담에 써보려고 한다. 쿠네쿠네(くねくね) ----- 꾸불꾸불,꾸물꾸물 쿠네쿠네는 일본의 한 시골에서 볼수 있었던 요괴라고 한다. 그리고 시골 주민들도 이 덕분에 크게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주의사항................ 1. 자세히 보려고 하지 마라 실화로 어떤 한 남자가 아들과 길을 걷다가, 아들이 이상한 것을 보았다고 하면서, 밭을 가리켰다. 남자는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 망원경으로 그것을 보았고 그 순간 정신에 이상이 생겨 정신이상자가 되었다. 2. 쿠네쿠네를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마라 3. 쿠네쿠네를 이해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위의 사진을 보라. 그냥 벼라고 보기에는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처음 발견된 곳은 아키타현..

괴담 2021.12.30

[공포 썰] 사촌 동생 겁주던 이야기. ssul

내가 어렸을 적의 일이다. 얼마나 어렸을 적이냐 하면, 성인이 된 지금 돌아보았을 때 흐릿하고 토막토막 큰일들만 기억날 정도? 그보다 더 어렸을 적은 기억이 희미하고, 그 시절도 그런 일이 있었다 싶은 때만 기억을 살살 더듬으면 어렴풋이 그려지는 정도. 그렇다고 아주 어렸을 때는 아니고 그때 당시 친구들하고 놀았던 거, 엄마 아빠 부부싸움 한 거, 내리막길에서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크게 다친 거. 그런 것 들은 확실히 기억나는 정도. 그런 와중에도 사실 오래된 사건이라고 해도 유난히 기억에 남아, 얼핏 생각만 나면 눈앞에 선해지는 그런 기억들이 있지 않나. 내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바로 그런 종류의 이야기다. 그때 당시 외가는 그 해안가 지방에서 나름대로 큰소리 칠 정도로 살았던 있는 집안이었다..

공포 썰 2021.12.20

[괴담] 귀신을 보던 전 여자친구. ssul

지금부터 저의 옛 여자친구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해요.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고, 나무랄 때 없는 저에게는 완벽한 여자친구였죠. 하지만 사귀고 2년이 지났을 무렵, 저는 여자친구의 이상한 행동 때문에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사귄지 2년반 만에 결국 헤어지게 되었죠.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 우연히 옛 여자친구의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1년 전쯤 방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네요. 유서 하나 안남기고 사는게 힘들었는지 그냥 홀연히 떠나버렸다더군요. 하지만 그녀의 친가족이나 그녀와 친한 주변사람들은 알거예요. 그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를... 사건의 발단은 지금으로 부터 약 4년 전 ... 저희는 1주년을 맞아 대부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죠. 대부도에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지는 초 저녁이였어요. ..

괴담 2021.12.16

[괴담] 목매단 여학생. ssul

고등학교 1학년때, 한반에 학생수를 줄여서 한다는 방침때문에 건물하나를 더 지었습니다. 그동안엔 구관에서 지내다가 신관이 지어진뒤에 그곳으로 저희 반 즉 상업계들이 들어가게 되었고 페인트냄새가 나는 곳에서 정말 정신사납게 지내느라 좀 바빴지요. 아니 멍하니까 신경쓸 여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리를 한달에서 몇주에 한번씩 제비뽑기로 뽑아서 앉았는데요. 한자리에만 앉으면 어깨가 아프다고 항상 친구들에게 주물러달라고 하더군요. 그걸 그냥 지나치고지나치는데 제친구가 그자리 옆에 앉게 되었어요. 전, 눈이 나빠서 선생님께 말했기때문에 저외의 네명이 항상 앞에 앉았었지요. 그래서 짝궁도 같았기때문에 그다지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아직 기억하기엔 신관 2층, 왼쪽에서 두번째 교실의 창가에서부터 2분단 맨 ..

괴담 2021.12.05

[공포 썰] 다녀왔니?. ssul

태풍'루사'라고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겪은일이고, 특히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이란 마을은 크게 피해를받았죠. 저희집도 예외는 아니였기에 비가 퍼붓기 시작한 30분 뒤 10분정도 올라가면 보이는 폐가로 가게되었습니다. 그 폐가는 말이 폐가일뿐이였지 매일 사람들이 오가며 치우기때문에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돌아왔을땐 마을이 처참히 망가져있었고, 모든 건물이 물에 잠기는 참사가 일어났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희집 안방은 잠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안방 지대가 높은것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렇게 모든 마을 전기가 끊겨서 밤만되면 어두컴컴해지고 , 먹을거라곤 컵라면하나였습니다. 물도 하루에 한번씩 나눠주는 상황이라 씻는것조차 어려웠어요. 태풍이 지나간지 이틀째부터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공포 썰 2021.12.03

귀신을 털어내기 위한 행동지침 28가지. ssul

귀신을 털어내기 위한 행동지침 28가지 이 이야기는 인터넷에 있다는 귀신을 털어내기 위한 행동지침 28가지를 모아 봤습니다. 귀신을 털어내기 위한 행동지침 28가지 1.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 반드시 어깨를 털어야 한다. 귀신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몸에 붙어 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2. 갑자기 필요없는 어떤 물건이 이상할 정도로 갖고싶다면 집에 급히 돌아가라. 그 물건에 붙은 귀신이 너를 홀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3.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아무말이 없다면 대답없이 빨리 끊어라 알 수 없는 존재가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 집 안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스산한 느낌이 들면 주변을 밝게해라. 늘 주변이 어둡고 혼자있는 시간이 긴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빙의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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