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썰

[공포 썰] 자위하다 가위 눌린 썰. ssul

오링어 2021. 12.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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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앞서 이 이야기는 실제 내 경험담이고



재미를 위해 95% 사실에 근거한 경험과 5% MSG 를 첨가했을 뿐이야









내가 중3 때 였어. 우리 집은 김포에 살고 있었지





지금이야 많이 발전했지만 당시엔 읍내를 제외하곤 논과 밭 뿐이었어







그래, 나 아재 맞아 ! ㅠㅠ







아버지는 인근 김포공항의 청원경찰이셨고 엄마는 읍내에서 작은 옷가게를 하셨지





내 밑으론 한 살 터울의 여동생이 하나 있었고...





겨울방학 때였어.





제주도에 계신 큰 외할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전화를 받고 식구들이 전부 내려가게 됐지.





큰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외할머니 대신 우리 엄마를 키워 주셨거든..





하지만 난 꾀를 부려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이탈을 감행했지





왜냐면 사실 난 이제나저제나 언제 집이 텅텅 빌까?  호시탐탐 기회만 노려 왔거든





큰 외할머니한테는 죄송하지만 이런 절호의 기회를 그냥 놓칠 수는 없는 일이잖아.





부모님이 떠나기 무섭게 난 그동안 상상 속에만 머물던 일을 현실에 옮겨 놓았어





내가 이야기했지?





우리 엄마가 읍내에서 옷가게를 하셨다고...





해서 우리 집엔 유행에 뒤처진 여자 마네킹들이 창고에 쌓여 있었어





눈치 빠른 공게이들은 벌써 눈치챘지?







그래 맞아!





열다섯!





쇠도 씹어먹을 혈기 방자한 나의 이 피 끓는 성욕을





다섯 손가락에게만 짐 지우기엔 너무 가혹한 처사라 생각되지 않아?





비록 녀석에게 여자 사람을 안겨 줄 수는 없지만





비루한 내 손 보다는 녀석에게 이편이 백배 아니 천 배는 덜 미안하지 않겠어?





참 이제 와 생각해 보면





리얼돌이란 개념 조차 없던 그 시절!





난 정말 시대를 앞서간 아이였나 봐.





미국 아니 적어도 일본에서만 태어났어도





난 어쩌면 전 세계 av 업계를 씹어먹고





그 분야의 스티브 잡스가 되었을지도 몰라





참 아까운 천재가 시대를 잘못 만난 거지... 쩝!





하여간





난 창고에서 전에 눈여겨봐 두었던 제일 괜찮은 마네킹을 꺼냈어.





아~ 지금부터는 마네킹을 그녀라 부를게





그래야 감정이입이 잘 될 것 같아서 말야





난 그녀를 안고 여동생 방으로 갔지





내 방보다는 동생 방이 그래도 꼴에 여자라고 향기부터 다르더라고





노파심에 말하는데  설마 내가 동생을 상대로 그 짓을 할 거란 상상은 말아줘





나도 근친상간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지  쯤은 아는 놈이니까 말야





나는 지체없이 그동안 상상 속으로만 반복 연습한 고급 스킬을 이용해





칼로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그것이 있어야 할 그곳에 예쁜 조개 모양 구멍을 만들어 줬지.





그리고 구멍 안쪽은 부드러운 두부(?) or 젤리(?) or 하여간 부드럽고 탄력 있는





내용물로 채워 넣었어. 이유는 알지?





잠시 후면 녀석과 조우 할 그녀의 예쁜 조개 입을 생각하니 녀석이 벌써부터 껄떡 거리더라구





그리고는 그녀에게 여동생의 교복도 입혀줬어





맞아! 난 교복 판타지가 있거든..





그 후에 벌어진 일은 너희들 상상에 맡길게





너희들이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볼 순 있겠지만





모솔들인 우리들에게 남의 딸딸이 치는 이야기는 전혀 흥미롭지 않은 일상일 뿐이잖아.





하여간 난 셀 수 없이 많은 오르가즘(?)를 느낀 후에야 편안한 마음으로





그녀를 껴안고 느긋하게 잠들 수 있었어.





그렇게 내가 늦장을 부릴 여유가 있었던 이유는





아마 지금쯤 부모님은 하늘을 날고 계실 테고 빨라 봐야 내일쯤 돌아 오시기 때문이었지





그렇게 한참을 단잠에 빠져 있다가 왜 있잖아?





잠결에 잠깐이지만 의식이 돌아오며 잠이 잠깐 깨는 순간 말야





그때 실눈이 살짝 떠지더라구





얼마 동안 잠들어 있었는지 주위는 이미 어두컴컴했었어





그 어두운 공간에서 어렴풋이 눈앞에 어떤 물체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더니 점차 또렷해지는데…





























































이런 얼굴이 내 옆에서 옆으로 누워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고...









정상적인 맨정신이었다면 내가 마네킹을 껴안고 잠들었다는 걸





금방 눈치챘겠지만 잠결에 난 어찌나 놀랐던지 혼이 가출하는 느낌이었어.





기절초풍한 나는 벌떡 일어나려 했는데 글쎄 몸이 움직이질 않는 거야.







그때 난 깨달았지.





아~~ 이게 바로 글로 배운 가위에 눌린다는 거구나 하고 말야





그리고 너무 놀란 나머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느낌이 온몸에 소름 돋게 느껴지더라구





바로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이것이 내 품 안에 안겨 꿈틀대는 그런 느낌 말이야





이미 그때는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온 상태라 분명 마네킹이라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인지했지만





내 판단력과는 다르게 내 감각과 촉각은 물컹물컹 한 느낌이 꼭 사람의 몸처럼 느껴지는 거야





씨바 그때 얼마나 소름 돋게 무섭던지





난 글로 배운 데로 가위를 풀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을 움직이려 했어





하지만 내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눈앞에 이것은 점점 더 내 품 안을 깊이 파고드는 거야





그래도 어떻게든 가위를 풀어 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을 때…





방안이 갑자기 환해지는 거야 그리고 동시에..







“엄마 이 미친 새끼 좀 봐봐”







귓가에 동생의 목소리가 앙칼지게 날아와 꽃히며







여태껏 용 쓰던 내 노력도 무색하게 순식간에 가위에서 풀린 거야.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결항 될 줄은 몰랐지 뭐야







하여간 그 이후로 난 금딸을 하고 있어







너희들도 적당히 해





10년이 지난 일인데도 트라우마가 돼서 이유 없이 동생 년이 날 보고 실실 쪼갤 때면





패 죽이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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