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괴담] 마리 이야기. ssul

오링어 2021. 11. 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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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라는 딸과 아빠 엄마 이렇게 세가족이 화목하게 살고있었다





한때는 여름 더운 날씨에 휴가를 받은 마리 가족은 물놀이를 하러 바닷가로 떠난다.





바닷가에서 엄마와 딸 마리는 물놀이를 즐기고 아빠는 마실것을사러 근처 슈퍼로 향했다 마리가 좋아하는 음료와 맥주한캔을 고른뒤 다시 돌아왔다.





마실것을 내려놓고 마리와 놀기위해 바닷가쪽으로 마리와 아내를 찾고있었다.





하지만 마리와 아내는 보이지 않았다.





점점 두려워질찰나에 바다 깊숙히 파도에 쓸려 허둥대는 아내와 딸 마리가 보였다.





아빠는 바닷속으로 들어가 딸 마리를 구하고 연이어 아내를 구했지만 아내는 이미 죽어있었다.





그렇게 아내를 잃고 딸 마리와 지낸지 5년이지나 이사를 하게되었다.





집은 40평정도 되보였으며 가구 벽지 바닥 모든 것들이 화이트 였다.





깨끗한 느낌에 마리와 아빠는 즐거워보였다.





마리도 이제 다 컸으니 마리의 방을 하나 만들어 주기로한다.





"마리야 네 방 어때? 마음에드니?"





"응 무지 마음에들어! 나이제 여기서 공부도하고 책도보고 열심히 해서 훌륭한사람 될꺼야!"





"많이컷네 내딸 아빠 회사다녀올께 놀고있어"





아빠는 마리를 두고 회사를 다녀왔다.





"마리야 아빠왔어 "




마리 방에서 마리가 누군가와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 마리 아빠온줄도 모르고 방에서 누구랑 그렇게 얘기해? "





"어? 아빠! 엄마랑 얘기하고있었는데 아빠가 들어오니까 가버렸어."





"엄마라니 무슨소리야 마리야 엄마는 5년전에 죽었잖아."





"아니야 방금까지 여기있었는걸?"





그때부터인가 느낌이 좋지 않았다 .





"마리야 오늘은 아빠랑 자자"





하며 마리랑 같이잤다.





다음날 마리가 걱정되어 정신과 친구한테 어제 마리한테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





친구는 엄마가 너무그리워 환각을 볼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여태 한번도 그런적이없었고 5년이지난 지금 더 괜찮아져야 하지 않았을까?





걱정반 긴장반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





"마리야 아빠왔는데?"





마리는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나는 마리방 문을열며 말했다.





"마리야 뭐해?"





"응 ? 엄마랑 이야기 하고 있었어! 그런데 아빠만 오면 자꾸 도망을 가. 오랜만이라 부끄러운가봐 "





"마리야 엄마는 죽었어 죽었다고 제발 정신차려.."





아빠가 마리를 다그칠 때 전화벨이 울렸다





그정신과친구였다 .





"어 난데 내가 니말듣고 너무이상해서 조사해봤는데 니 딸 마리는 5년전 엄마랑 같이 물에빠져 익사한걸로나오는데?"





"무슨소리야?  마리지금도 내옆에있는데"





"아니야 화장까지해서 같이 납골당에 있는것도 확인했는데 무슨소리야 "





아빠는 두려웠다.





자신이 이때까지 같이 지내온 딸 마리가 가짜일수도있다니...





친구 말을 믿는걸까?





아빠는 너무 무서워 딸을 데리고 차로 인적이 드문곳으로 가 마리를 두고 도망치듯 집으로돌아왔다.





집으로돌아와 문을 잠구고 한숨을 쉬며 내가 무슨짓을한지 후회 할쯤  





"쾅쾅쾅"





문두드리는소리가 울렸다.





"누..누구세요?"





"아빠! 나야 마리!"





"아니 너가어떻게 ..? 멀리 두고 왔는데 바로 올 수가 있는거지...?"





문을 열자 마리가 서있었다.





진짜 딸이 아니라고 확신한 아빠는 마리를 차에 태워 수십키로를 달린 후 나무에 묶고 마리 다리를 자른 후 도망치듯 집으로 왔다.





문을잠구고 숨죽이고있는데





"쾅쾅쾅"





"누..누구야?"





"아빠 나라니깐 마리! 왜 두고 혼자가"





"너 도대체 누구야!! 누군데 날이렇게 힘들게하는거야!!! 너 도대체 누구야!!"





".....하... 아빠... 이런말... 몰라..?"
















"발 없는 마리 천리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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