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괴담] 대만에서 유명한 빨간 옷을 입은 소녀. ssul

오링어 2021. 10. 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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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마신자'


대만 빨간 옷을 입은 소녀의 저주, 사람이 사망한 곳에 나타나는 소녀 귀신





대만에서는 무서운 소녀 귀신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바로 '빨간 옷을 입은 소녀'의 저주 이야기입니다.





대만에서 전해지는 빨간 옷을 입은 소녀 귀신은 다른 말로 '마신자' 라고도 불리는데,





'마신자'는 '아이의 형상을 한 귀신'이라는 뜻입니다.





1998년도부터 2015년까지 대만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망 사건에 등장하는 빨간 옷을 입은 소녀 귀신 이야기로서, 실제로 대만에서 발생했던 실화입니다.





'마신자' 즉 빨간 옷을 입은 소녀는 다른 사람을 유혹해서,





그 사람의 영혼을 빼앗아가는 아주 무시무시한 귀신이며, 항상 빨간 옷을 입고 소녀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빨간 옷을 입은 소녀 귀신은 과거에 대만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의문스러운 실종 사망 사건에서 실제로 나타났다고 하며,





특정 지역에서 사람들이 실종되었거나 죽었을 때에 어김없이 이 빨간 옷을 입은 소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만에서는 이 빨간 옷을 입은 소녀가 나타나면, 틀림없이 사람이 죽거나, 실종되는 무서운 일이 발생한다는 이야기 퍼져있습니다.





사람의 영혼을 빨아들여서 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다는 대만의 무서운 소녀 귀신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1998년 봄 대만에 사는 일가족 네 명이 타이중시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그 네 명의 일가족은 타이중시의 한 야산에서 텐트를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 다음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왔던 그 일가족 네 명은 집으로 귀가하자 마자, 모두 숨지고 말았습니다.





타이중시에서 캠핑을 즐기고 돌아왔던 네 명의 식구 모두가 갑자기 사망하고 만 사건인데요.





식구 네 명이 모두 죽은 그 집에 출동했던 경찰이 정밀 수사를 벌였는데,





숨진 가족들 모두에게서 타살의 흔적도 발견되지 못했으며,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시신에 대한 정밀 감식과 다각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이 일가족 사망 사건은 사인을 전혀 알 수 없는 '사인 불명'의 사건이었습니다.





일가족 네 명이 전부 죽었지만, 그 죽은 원인이 전혀 밝혀지지 않은 매우 기상 천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그런데, 며칠 후 타이중시의 대둔산에서 어떤 남자의 변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자 변사체가 발견된 그 곳은





일가족 네 명이 죽기 전에 다녀왔던 그 지역과 같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98년 3월에 이유 없이 갑자기 사망했던 40대 남성도 타이중시의 같은 지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세 건의 사망 사건이 타이중시의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는데요.





타이중시의 세 건의 사망 사건은 모두 사인을 전혀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사건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또한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이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대만 타이중시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런데 미스테리한 사망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후에도 타이중시에서 주민들이 갑자기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했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흐른 2014년 타이중시의 대둔산 지역에서 또다시 한 여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그 실종된 여성은 실종된 지 1년 후에 그 지역에서 갑자기 나타났고,





경찰은 그 여성을 상대로 수사를 벌였는데요.





​그 여성은 다시 나타나자 마자 경찰을 보고 느닷없이 빨간 옷을 입은 소녀를 보았다고 말하면서, 두려움에 벌벌 떨었습니다.





그 여성이 본 소녀는 빨간 옷을 입고 있었으며, 얼굴은 매우 창백했고,





눈동자는 검은색의 뻥 뚫려있는 등 매우 흉측한 형상이었다고 합니다.





그 빨간 옷을 입은 소녀는 그 일가족과는 전혀 모르는 아무 연관이 없는 소녀라고 합니다.





또한 2014년도에 실종되었던 여성의 뒤쪽에서
그녀를 따라가는 빨간 옷을 입은 소녀의 모습이 CCTV에 찍힌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는 우연히 빨간 옷을 입은 소녀를 만나면, 그 후에 어김없이 사람이 죽거나, 실종되는 희귀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대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빨간 옷을 입은 소녀를 만날까봐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빨간 옷을 입은 소녀를 보거나, 만나면, 사람이 죽거나 실종되는 일이 계속 발생했기 때문이지요.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이 빨간 옷을 입은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빨간 옷을 입은 소녀는 사람들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귀신일까요?





아무튼 대만에서는 경찰이 오랫동안 수사를 벌였지만,





빨간 옷을 입은 소녀의 정체는 끝내 밝혀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6년도에 빨간 옷을 입은 소녀 귀신 이야기는 대만에서는





'마신자'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져서 상영된 적이 있었고,





이 영화 '마신자'를 상영한 극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관객이 동원되었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10년간 대만에서 상영된 영화 가운데 흥행 1위를 기록하였을 정도로 대만에서 엄청나게 히트를 했습니다.





혹시 대만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빨간 옷을 입은 소녀를 만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사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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