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려고하는 이야기는 서울 성북구에서 일어난 모녀토막 살인 사건입니다.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의 사망, 8월 삼성이 세계 최초로 256메가 d램을 개발, 9월 지존파 사건등등 굵직한 사건에 언론의 관심이 쏠린 나머지 모녀토막살인이라는 엽기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상하리만큼 조용히(?) 넘어간 사건이기도 합니다. 이사건은 당시 신문과 언론에 소개가 되는 정도로 넘어갔으나 2007년 영화 "마이파더" 의 소재로 쓰이면서 언론의 주목을 다시 받습니다. 범인인 성낙주는 원래 승려생황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알수없는 이유로 승적을 박탈당하고 점을 봐주면서 생계를 해결하면서 떠돌이 생활을 하던중 1993년 피해자인 전옥수씨와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런 인연으로 가해자 성낙주와 피해자 전옥수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