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빠에 찾아온, 이야기 속 친구와 얘기하던중 이 얘기가 나와 몇자 적어봅니다. G라는 이니셜의 그 친구, 유난히 귀신을 자주보던 친구로 이 친구와 겪은 이야기가 무척이나 파란만장합니다. 그 중, 한창 유행하던 '혼자하는 숨바꼭질'에 대한 이야기에요.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20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때는 작년 이맘때쯤, 19살의 한여름이었죠 20대 중반의 얼굴을 너무도 일찍 가져버렸던 저와 제 친구는 빠를 자주 다녔습니다. 그게 인연이 되어 방학동안 의정부에서 빠텐더로 일하는 중이구요 아무튼, 그날 빠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S, P, G 저까지 해서 총 4명이었죠 12시까지 만나기로했으나 11시쯤, G라는 친구로부터 할일이 생겼으니 다음에보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