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귀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믿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변함이없구요. 귀신을 봤다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제가 본적은 없기때문이죠.(본적이 딱 한번 있는데 봐도 못믿겠습니다. -_-;;) 그저 막연하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쪽 분야에 겁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다만, 저는 시체를 무진장 싫어합니다. 도로에 깔려있는 고양이 시체를 비롯해 붉은색 피를 가지고 있는 모든 생물의 시체를 아주아주 싫어합니다.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 합니다. (벌레 시체정도는 손으로 주워서 버립니다.ㅋㅋ) 서론이 많이 길었습니다. 닥치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_^ 2005년 여름 (6월달인지 7월달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워낙에 사건들이 많았던지라.) 저는 당시 전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