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까지 한번도 귀신 같은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스테리한 일들은 많이 겪었죠.. 저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입니다.. 1. 초등학교 1학년때 어느날 아버지가 장난감 버스를 사서 제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전 기쁜 마음으로 그것을 가지고 놀았죠.. 그 버스에는 문을 여닫는 버튼이 나와있었는데.. 그 버튼을 누르는 순간.. 놀랍게도 버스에 붙어있던 운전 기사 스티커의 얼굴 표정이 변해버렸습니다.. 전 순간 너무 놀라 근처에 있던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어머니는 제 이야기를 듣고 버스를 살폈지만 분명히 그것은 스티커에 불과했고 당연히 어떤 기계적 연결 같은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전 다시 버튼을 눌러 보았지만 그 이후 표정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바뀐 표정은 무언가에 놀란듯한 표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