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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4

인신매매 현장을 목격한 썰. ssul

지금으로부터 20년전 내가 10살 되던 해 어느 여름날 밤이었다. 어릴때라 정확한 지명은 몰랐지만 목동부근 이었고 아파트가 많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 어머니 동생과 함께 중곡동에서 예전 이웃들과 저녁식사 후 밤 9시가 넘어 우리집인 화곡동 쪽으로 가던길이었으리라. 그때당시만해도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었던 나는 동생과 아버지 차 뒷좌석에서 자고있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 차가 갑자기 멈추었고 한적한 도로에는 어느검은색 승용차와 머리가 모두 헝클 어지고 안경은 깨진채 입술에서는 피를 흘리는 어느 누나가 보였다. 그 누나는 다급해 보였고 아버지의 차앞에 갑자기 뛰어들어 아버지가 급정거 하신것이었다. 그 누나는 우리차문을 두드리며 살려달라고 울부짖었고 어머니는 황급히 내리셔서 차문을 열어 주셨..

카테고리 없음 2022.04.08

[공포 썰] 함부로 친절하지마. ssul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저는 한창 중학교 입시 대비해서 다른 건 다 제쳐두고라도 영어공부를 위해 학원을 늦게 다니기도 했습니다. 영어회화와 문법 학원으로 당시에는 하버드학원, 지금은 젠아이 학원이라고 이름을 바꾼 곳에 다녔었지요. 그 날도 어김없이 한 밤 8시쯤 넘어서 영어회화 강의를 듣기 위해 초등학교 골목길을 지나 학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필!!! 초등학교 앞 골목길 사거리에서 당시 초등학교6학년치고는 컸던 저(당시 168) 보다 머리 두세 개는 더 커 보이는 중고딩 형아들이 단체로 몰려 있더군요. 불안한 마음은 바로 그대로……. 한명의 형이 오더니 친근하게 있는 대로 털어 놓으라고 하더군요. 하필 그날 학원비까지 가방에 있던 상황인지라 저는 그것만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주머니에 있는 ..

공포 썰 2022.02.08

[공포 썰] 장기매매 당할 뻔한 썰. ssul

이 이야기는 본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100% 실화입니다. 아직도 끔직한 악몽이 지워지지 않네요.. 그때 악몽이 떠올라서 쓸까말까 하다 용기내어 써봅니다. 지금부터 음슴체로 편하게 갈께요 양해 부탁해요^^ 때는 2005년 내가 군대 9박10일 정기휴가 나와서 일임 휴가도 나왔겠다 친구들과 진짜 떡이되도록 술을 퍼마심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당시 밖에선 애인대행? 뭐 그런게 유행이라고 친구들이 그럼 뭐 돈만주면 애인도 해주고 조건맞으면 뭐 암튼 그런거 있잖슴 난 솔깃했지 애인도 없는 군바리가 당연한거 아님 친구한테 사이트를 물어보고 다음날 가입하고 한번 호기심에 해보기로함 역시 듣던데로 사진엔 진짜인지 뽀샵인지 쭉빵미인들이 많았음 대충 내 스타일 여성을 보고 연락을함 바로 만날 수 있다고 해서 나도..

공포 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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