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이야기는 본인이 겪은 100%실화임을 밝히구요. 픽션은 전혀 없습니다.. 때는 제가 고3 수험생때에 일입니다. 저는 안산에 있는 초지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죠. 상황이해를 돕기 위해 잠깐 저희 학교 구조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초지고에는 본관건물 하나와 별관건물이 2개가 있는데 별관건물 2동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별관A에는 제가 입학하고 나서 짓던 청훈(운?)관이라는 체육관이 있구요. 별관B 2층에는 저희 반이 있었습니다. 저희 반에서 별관A가 훤히 다 보였죠. 사건이 일어났을때는 고3 1학기 기말고사 시즌이였습니다.. 대학에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놀던 1,2학년 때완 달리 고3때는 정말 피똥싸게 공부만 하던 때였죠... 기말고사가 금,토,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