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목격담, 나 학원 끝나고 맨날 집 가는 횡단보도에서 멍대리고있다가 왼쪽으로 고개를 잠깐돌렸는데, 마네킹 같은 남자가 있어서 놀랐어. 순간 내가 본 눈을 의심하게되고 고개 다시 앞으로 돌리고 절때 왼쪽으로 안보면서 걸었는데, 그 남자 엄청 마르기도 말랐고 뼈가 이상한거같았어. 포즈도 기괴했구. 두번째 목격담, 나도 본 적 있어. 횡단보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누가 옆에서 엄청혼나길래 쳐다보니까 정말 마네킹같은 사람이 어떤 아저씨한테 엄청 혼나고있었어. 그 마네킹같은사람 행색은 노숙자같이 입고있었는데, 마네킹이라고 생각한건 기괴하기도 기괴한 포즈에 눈이 흰자가 없이 검정색만 있었어. 세번째 목격담, 슈퍼앞에서 친구랑 수다떨다가 "나 옷갈아 입고 올게!!" 라고 친구가 먹고있던 장어 한입 뺏어먹고 집으로..